【ソウル大貫智子】2008年2月に放火で焼失したソウル中心部の観光名所・南大門(ナムデムン)=正式名・崇礼門(スンネムン)=の修復工事が終わり、4日、記念式典が開かれた。日本の植民地時代に取り壊された城郭も約100年ぶりに復元され、ソウルの新たなシンボルとなりそうだ。
式典では朴槿恵(パク・クネ)大統領が鮮やかな伝統衣装のチマ・チョゴリ姿で出席し、「文化財の復元だけにとどまらず、民族の誇りをよみがえらせ、新しい希望の門が開かれる」とあいさつ。参加者とともに門扉を押して開き、内側へ歩いた。焼失当時、大きな衝撃を受けた市民の関心は高く、周囲は一目見ようという若者や親子連れらで混雑した。
南大門は朝鮮王朝時代の1398年に完成し、ソウル最古の木造建築。放火によって2階部分の90%、1階部分の10%を焼失した。2010年2月から本格的な修復工事を行い、総工費は250億ウォン(約22億円)。
毎日新聞 5月4日(土)18時59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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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대문 복구 완료 ... 서울에서 행사
【서울 오오누키 토모코】 2008년 2월 방화로 소실된 서울 도심의 명소 · 남대문 (정식 명칭 · 숭례문)복구 공사가 끝나고 4일 기념식이 열렸다. 일본의 식민지 시대에 철거된 성곽도 약 100년 만에 복원 되어 서울의 새로운 상징이 될 것 같다.
기념식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선명한 전통 의상인 한복 차림으로 참석, "문화재 복원에만 머물지 않고 민족의 자부심을 부활시키고 새로운 희망의 문이 열린다" 고 인사. 참가자와 함께 대문을 눌러 열고 안쪽에 걸었다. 소실 당시 큰 충격을 받은 시민들의 관심은 높고, 주위는 그 광경을 보고자 하는 청소년과 자녀동반의 가족들로 혼잡했다.
남대문은 조선 왕조 시대인1398년에 완성,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 방화로 2층 부분의 90%, 1 층 부분의 10%가 소실 되었다. 2010년 2월부터 본격적인 복구 공사를 실시, 총 공사비는 250 억원 (약 22억엔)이 들었다.
마이니치신문 5월4일(토)18시59분 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