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모바일이 성장 이끌고 있다”

SK증권 “올해는 지난해 취급고의 두 배 가까이 성장할 것”

[KJtimes=김바름 기자]현대홈쇼핑[057050]의 모바일 부문이 실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9SK증권은 현대홈쇼핑에 대해 현대홈쇼핑의 부문별 실적을 보면 TV에서 약세 흐름이 나타나지만 모바일은 두 배 이상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모바일의 올해 예상 취급고는 5698억원으로 지난해 취급고(2922억원)의 두 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SK증권은 그러면서 현대홈쇼핑에 대한 분석(커버리지)을 시작하면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6만원으로 제시했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소비부진 여파로 중저가 패션 제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TV 채널의 고전이 이어질 전이라면서 하지만 모바일 부문이 현대홈쇼핑 실적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NS쇼핑이 4번째로 상장함에 따라 상장 홈쇼핑업체 간의 수평비교가 가능할 것이라며 현대홈쇼핑은 현금 규모나 수익성 면에서 경쟁사보다 매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