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실적 기대치 이상 달성 전망 나온 이유

이베스트증권 “1분기 면세점 매출 성장률 전년 대비 100% 증가”

[KJtimes=김바름 기자]아모레퍼시픽[090430]의 올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 이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베스트증권은 6일 면세점 매출 호조로 아모레퍼시픽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이 11350억원, 영업이익은 222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아모레피시픽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5만원을 유지했다.

 

오린아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방문판매와 백화점 등 전통 채널은 한자릿수 수준의 낮은 성장률을 보이겠지만 1분기 면세점 매출 성장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증가할 것이라면서 “1분기 실적 반영 후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할 예정이며 액면 분할에 따른 유통 주식 수 확대로 유동성 개선 및 거래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