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시가총액 7위로 ‘껑충’…이유는

외국인과 국내 투자자들 동반 매수 주가 견인

[KJtimes=김바름 기자]아모레퍼시픽[090430]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장중 383만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 오전 1031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개장 초 383만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하고서 전날보다 1.60% 오른 3609000원에 거래중이다. 외국인과 국내 투자자들이 동반 매수에 나서 주가를 견인하고 있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투자자들의 시선을 잡는 것은 시가총액 순위다. 아모레퍼시픽은 SK텔레콤[017670]과 네이버를 제치고 7위로 껑충 올라섰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시가총액 216939억원으로 시가총액 순위 7위에 올랐다. 6위인 포스코와의 시가총액 격차는 4000억원 수준에 불과하다. 네이버와 SK텔레콤은 각각 8위와 9위로 시가총액 규모가 212000억원대로 나타났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