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목표주가 두 배로 ‘껑충’…왜

하나대투증권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예상”

[Kjtimes=김바름 기자]서울옥션[063170]의 목표주가가 13000원에서 25000원으로 두 배 가까이 뛰어오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하나대투증권은 서울옥션의 목표주가를 이처럼 상향조정하고 그 이유에 대해 실적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옥션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8.4%, 555.4% 증가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올해 서울옥션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84억원과 13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46.1%, 155.9%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기·안주원·박진영 연구원은 서울옥션이 주력 사업인 경매 매출 증가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콘텐츠 다각화를 통해 국내외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국내 경매 시장 점유율인 40.7%1위여서 중장기 실적의 가시성도 높다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