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조정…왜

미래에셋증권 “1분기 실적 예상 크게 상회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BNK금융지주[138930]가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돼 그 이유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8일 미래에셋증권은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내놓은 BNK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21000원에서 22500원으로 높였다. 앞서 BNK금융지주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늘어난 1540억원으로 블룸버그 시장 전망치 1269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강혜승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영업 호조에 따른 수수료 수익 증가, 채권 등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 경남은행 충당금 비용 감소 등으로 1분기 실적이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경남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수익성 관리 노력에 힘입어 시장 금리 하락에도 전분기와 동일한 1.93%로 유지됐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경남은행 실적이 2015년부터 정상화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경남은행 완전 자회사화는 BNK금융지주 주주 가치에 더욱 긍정적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면서 “2015, 2016년 순이익 전망치를 6.1%, 5%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