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미래에셋증권에서 ‘매수의견’ 제시한 이유

“주가 너무 빠졌다”…시장 점유율 확대 지속 관측

[Kjtimes=김바름 기자]혈당 측정기 제조사인 아이센스[099190] 주가가 최근 지나치게 내려갔다면서 투자 의견이 보유에서 매수로 변경됐다.

 

14일 미래에셋증권은 아이센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이같이 조정하고 실적 추정치 조정에 따라 아이센스의 목표주가를 68000원에서 67000원으로 소폭 내렸다.

 

이종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14년 하반기와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쳤지만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글로벌 혈당 시장에서 높은 원가 경쟁력을 보유한 아이센스의 시장 점유율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시장 진출 사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20153분기 공장 완공과 2017년 허가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