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건설업종 중 최선호”…이유는

동부증권 “긍정적 투자 포인트 현실화하고 있다”

[KJtimes=김바름 기자]대림산업[000210]이 건설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동부증권은 대림산업을 이같이 제시하면서 그 이유로 긍정적 투자 포인트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105000원으로 기존보다 23.5% 올리는 한편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대림산업은 전날 국내 단일플랜트 공사 중 최대 규모인 에쓰오일(S-OIL)의 울산 온산공단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가 약 35000억원으로 발주처인 S-OIL 이사회에서 최종 투자승인이 이뤄지면 주관사인 대림산업은 55%에 해당하는 19300억원 규모의 공사를 맡게 된다.

 

동부증권은 대림산업의 주택 분양도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올해 현재까지 모두 5개 현장의 청약이 모두 2순위 이전에 마감됐다고 설명했다.

 

조윤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유화부문(YNCC)의 이익이 늘고, 플랜트부문 수주 확보 등으로 대림산업의 주가 하락 요인이 해소되고 있다“e편한세상 수지의 계약률은 100%를 나타냈고 나머지 현장도 높은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돼 계약율도 높을 것이고 오는 20162017년 대림산업의 이익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