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LG전자[066570]가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장중 한때 전날보다 0.93% 하락한 5만3000원(52주 신저가)을 나타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실 수익성 악화 우려 속에서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는 LG전자 주가는 최근 TV 시장의 경쟁 심화와 수익성 악화 등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현재 주가 수준은 역사적 최하단 수준에 위치해 있다”며 “TV의 수익성 확인이 동반돼야겠지만 전략 스마트폰 G4 판매량에 따라 주가 반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LG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1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1.12% 떨어진 5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