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정의당은 29일 돈 안 드는 교육을 위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정의당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부터 중고등학교 무상교복 지원 및 고등학교 무상교육‧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시‧도립대에서도 선도적 무상교육을 하겠다고 했다.
또한 오는 2020년까지 모든 학교시설의 석면제거를 통해 안전한 학교만들기, 공립 실내 놀이터를 조성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놀이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정의당은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확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지는 ‘방과 후 마을학교’를 만들어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혁신학교 및 혁신교육지구 확대 ▲외고·자사고 등 특목고의 일반고 전환 ▲대학 입시에서 기회균형·지역균형 비율을 50%까지 확대 ▲결혼이주민 자녀를 위한 한글교육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확충 등을 교육 공약으로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