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의원, ‘신안산선 조기 착공’ 촉구

 

[kjtimes=견재수 기자]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조기 착공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착공 후 경기 서남부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지역발전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사업자인 넥스트트레인은 지난 20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 실시계획 승인 신청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사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친 단계로, 실시계획만 승인 되면 바로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여의도에서 출발해 경기 서남부를 잇는 노선으로, 총사업비만 33465억원에 달하며 올해 8월 착공해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경기 서남부에서 여의도까지 40-50분대 진입이 가능해져 주민 생활 편의와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화성을)은 지난 2018년부터 신안산선 조기개통을 주도하며 조기착공과 신속한 시공 및 개통을 촉구해 왔다.

 

이 의원은 신안산선 개통으로 교통팔달의 중심 동탄 구축과 동탄시민의 편의성이 좀 더 증진될 것이이라고 조기 착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