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이유식과 유아식으로 잘 알려진 일동후디스가 종이팩 우유 시장에 진출한다. 일동후디스는 2008년 우유사업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 8년만에 종이팩 우유 ‘후디스 포켓몬 초코·딸기바나나’(300㎖)를 선보인다. ‘후디스 포켓몬 우유’는 신선한 1A등급의 원유에 천연폴리페놀과 칼슘, 비타민 A, C, E, D3 등 필수영양성분 5종(일일권장섭취량의 30%)이 담겼다. 포장지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중장년층에도 인기 있는 포켓몬 캐릭터를 그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후디스 포켓몬 초코’는 페루 마추픽푸드 카카오닙스가 함유된 초코우유로,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천연 유래 카카오폴리페놀이 블루베리 20개 분량 들어있다. 카카오의 항산화 성분이 그대로 담겼으며 기라델리 스위트 초코가 함유돼 진하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후디스 포켓몬 딸기바나나’는 최근 트렌드인 딸기와 바나나를 블렌딩한 진한 맛의 과일우유로 세련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미백 및 주름개선 등에 효과적인 천연 유래 과일폴리페놀이 딸기, 바나나 1개 분량으로 담겨있다. 일동후디스는 이번 신제품 개발을 위해 포켓몬코리아와 가공유ㆍ발효유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향
[KJtimes=장우호 기자]에뛰드하우스가 홀리데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마이 리틀 넛 컬렉션’을 한정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호두까기 인형을 모티브로 한 ‘마이 리틀 넛 컬렉션’은 ‘마이 리틀 넛 컬러풀 센트 퍼퓸 홀리데이 세트’와 ‘마이 리틀 넛 디어 마이 에나멜 립스-톡’ 제품을 메인으로 선보인다. ‘마이 리틀 넛 컬러풀 센트 퍼퓸 기획 세트’는 머스크 향의 향수와 핸드크림이 함께 구성된 세트 제품이다. ‘마이 리틀 넛 디어 마이 에나멜 립스-톡’은 입술에 매끈한 광택을 선사하는 립스틱으로, 가벼우면서도 끈적임 없는 ‘에나멜 젤’을 함유해 오랫동안 건강하게 반짝이는 입술을 완성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컬러와 텍스처로 구성된 ‘마이 리틀 넛 판타스틱 컬러 아이즈’, 화사하게 빛나는 페이스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마이 리틀 넛 럭키 치크 빔’, 부드러운 크림 광으로 윤기 있는 피부를 표현해주는 ‘마이 리틀 넛 애니 쿠션 크림 필터’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어 사랑스럽고 설렘 가득한 홀리데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에뛰드하우스는 ‘마이 리틀 넛 컬러풀 센트 퍼퓸 롤온 3종 세트’ ‘마이 리틀 넛 컬러풀 센트 퍼퓸 핸드 크림
[KJtimes=장우호 기자]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취수구에서 물과 함께 바이오필름이 흘러나오는 일명 ‘콧물 흐름 현상’이 언론을 통해 세간에 알려진 지 3개월가량 지났지만 명확한 원인 규정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콧물 흐름 현상은 <시사주간>이 지난 8월 11일자 <청호나이스, ‘콧물 흐름’ 현상 왜?>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정체를 알 수 없는 액체가 정수기 취수구에서 흘러나와 사용자로 하여금 불쾌감과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면서 소비자 충격은 컸다. 7월 초 코웨이와 청호나이스 등 정수기 업체의 제품군에서 중국속인 니켈이 검출돼 소비자들을 술렁이게 한 사건이 있은 지 고작 한 달 만이었던 이유에서다. <본지>는 <시사주간>의 보도 이후 3개월이 지난 현재 개선점 취재에 나섰다. 그 결과 청호나이스는 문제 원인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와 관련 “배수 과정에서 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아 콧물처럼 보이는 막이 형성된 것”이라면서 “다만 물이 정수기 내부를 전체적으로 돌아 나가는 정수기 특성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직원이 고객 자금을 횡령해 잠적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고객자금 관리 및 내부 시스템에 허점이 뚫린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여수지점 A차장은 투자자들로부터 수십억원의 투자금을 빼돌려 잠적했다. A차장은 높은 수익률을 미끼로 투자자를 모집했고 타 은행 개인 계좌로 돈을 이체 받은 후 지난 24일낮에 갑자기 잠적했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그의 행방과 정확한 피해규모를 확인 중에 있다. 한국투자증권 측도 내부 특별 감사에 나섰으며 현재 금융당국에도 이 같은 사실이 전달돼 사고 발생 지점에 직원들을 파견하고 자초지종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정확한 피해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현재까지 추정되는 금액만 50억원 안팎이며, 시간이 갈수록 피해자와 피해금액이 늘어나는상황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24일 낮까지 정상출근과 근무를 하다 잠적했고 사건을 인지한 회사 측은 곧바로 내부감사에 돌입해 현재 자체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한국투자증권 직원이 고객 돈을 횡령하다 외부에 알려진 것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지난 6월 서
[KJtimes=장우호 기자]한국야쿠르트의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팔도가 이례적으로 국제거래조사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아 역외탈세 의혹을 받았으나, 별다른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은 채 무사히 세무조사를 마쳤다. 팔도의 역외탈세 의혹이 불거진 것은지난 8월 초 역외탈세 의혹에 대한 보도가 나오면서 부터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팔도는 국제거래조사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아 역외탈세가 의심됐다. 내국인 간 거래를 담당하는 조사1~4국과 달리 국제거래조사국은 외국계 법인이나 한국 본사와 해외 계열사 간 거래에서 ‘이전가격 조작’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됐을 때 투입된다. 이전가격은 관련기업 간 원재료ㆍ제품 및 용역을 공급할 때 적용되는 가격을 말한다. 이전가격 조작은 주로 법인세율이 낮은 나라에서 많은 이익이 발생하도록 해 그룹 전체로 볼 때 법인세를 최소화하고 세후이익을 극대화하려는 목적에서 이뤄진다. <본지>는 팔도의 이번 세무조가가 역외탈세 의혹으로 인해 실시한 특별 세무조사인지, 또 세무조사 결과는 어떻게 나왔는지 확인하고자 팔도에 찾아갔다. 팔도 관계자는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었다. 이 관계자는 “2011년 이후 5년만의 정기 세무조사였다”고 밝혔다
[KJtimes=장우호 기자]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가 이상하다. 고속도로 무료 이용 시 선불식 하이패스 차량에 대해 요금을 부과한 지 5개월이 넘도록 11억여원을 환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서다. 세간에선 도로공사의 이 같은 행태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사실 이 같은 도로공사의 미환급 행태는 지난 8월 18일 아시아투데이가 <도로공사, 하이패스차량 14억여원 미 환불>이라는 제하의 기사로 보도한 바 있다.당시 보도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지난 5월 6일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고속도로 이용차량에 대해 전면 통행료 면제를 실시했다. 그러나 선불식 하이패스 차량에 대해선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부과하고 후에 정산하는 방식으로 하루동안 총 34억여원을 부과했다.이날 부과된 금액 중 도로공사가 환급한 금액은 7월말 기준 59%에 해당하는 20억여원이었다. 나머지 41%에 해당하는 14억여원은 3개월이 지나도록 환불하지 않고 있었다.<본지>는 이 보도가 있은 뒤로 2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도로공사가 추가 환불을 제대로 진행하고 있는지 확인해봤다.도로공사에 26일 현재까지 환급 현황 확인을 요청한 결과 올해 어린이날 연휴 하이패스차량…
[KJtimes=장우호 기자]‘콜드브루 by 바빈스키’로 대한민국 커피 시장에 발을 들인 한국야쿠르트가 다음달 1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레드’를 선보인다. 24일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레드는 추출 원액을 담은 액상 스틱형 커피다. 차가운 물에 내리는 ‘콜드브루’를 따뜻하게 즐기기 위해 한국야쿠르트는 바리스타 찰스 바빈스키와 개발 과정을 거쳐 원두, 로스팅, 제형까지 기존 제품과 달리했다. 콜드브루는 로스팅 날짜를 새긴 스티커가 부착돼 소비자가 직접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는 커피로, 신제품 레드는 기존 제품 대비 신맛을 줄여 보다 마일드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합성 착향료, 합성 첨가물 등 인공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아 ‘콜드브루’ 고유의 깊은 맛과 향, 신선함은 유지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올여름 많은 사랑을 받은 ‘콜드브루 by 바빈스키’를 겨울철에도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의 요청이 많아 따뜻하게 마셨을 때 최상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해 ‘레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신선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의 사랑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KT 수장으로 황창규 회장이 취임한 이후 3년 동안사망 직원이 92명에 달해 '죽음의 기업'이라는 오명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19일과 10월 9일 자살사고가 연달아 터지면서 직원들은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나섰다. 지난 8월 19일 KT 강남본부 평택지사 SMB고객2팀 이모 차장(58)이 화성시 봉담읍 장안대학 부근 주차장에서 번개탄에 불피워 자살했다. 당시 이 차장은 정년퇴직을 불과 2년 앞두고 있었다. 당시 KT는 이 차장 소유 휴대폰에 주소록, 메시지 등 SNS 자료가 모두 삭제돼 증거 은폐 의혹을 받았다. 유족은 KT에 업무용 PC 확인을 요청하는 한편 경기 화성 서부경찰서에 사망원인에 대한 진상규명 및 삭제된 휴대폰 자료 복원 요청하고 나섰다. 불과 2달이 채 지나지 않은 지난 9일 KT 강북본부 고양지사 CM팀 신모(50)씨가 유서를 남기고 개인 차량에서 마찬가지로 번개탄에 불을 피워 자살했다. 신씨 차량에 있던 유서에는 업무 스트레스와 KT가 휴일수당을 대체휴일로 대체해 비용절감한 데 따른 임금 삭감 등이 자살 원인으로 적혀 있었다. KT는 이석채 전임 회장 시절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5일 전용폰 ‘갤럭시A8(2016년형)’을 출시했다. 올해 들어 출시된 SK텔레콤 전용 스마트폰은 갤럭시A8이 네번째다. ‘갤럭시 A8’은 2015년형 모델 출시 당시 프리미엄 대화면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싶으나, 높은 출고가가 부담이 됐던 고객을 겨냥해 중가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며 40만대가량 판매고를 올렸다. 이에 SK텔레콤은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전작 대비 업그레이드해 갤럭시 A8을 새롭게 출시했다. 5.7인치 대화면에 풀메탈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전작에 비해 배터리 및 카메라, 메모리, 중앙처리장치까지 모든 부분을 업그레이드 출시함으로써 전작의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SK텔레콤은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한 스마트폰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T맵 대중교통 안심귀가’ 서비스를 ‘갤럭시A8’에 단독 제공한다. ‘T맵 대중교통 안심귀가’ 서비스는 고객이 목적지 하차 알림과 안심귀가를 함께 실행하면 지정한 상대방에게 안심귀가 실행 URL 링크를 SMS로 보낼 수 있다. 위치 알림을 받은 상대방은 고객이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귀가 경로와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
[KJtimes=장우호 기자]홈플러스가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365플러스가 시중 제품보다 지폭을 19mm 줄여 ‘가성비’를 높인 화장지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 화장지는 고객이 꼭 필요로 하는 면적만 상품화해 가계부담을 줄이고 펄프 사용량 절감을 통해 환경보호에도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개발됐다. 365플러스는 그랜드유니버셜 코리아와 함께 6개월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지름 79mm의 ‘헬로 스마트 3겹 데코 화장지’(79mm*25M*30롤)를 개발했다. 100% 순수 천연펄프를 사용하고, 형광물질과 포름알데히드가 첨가되지 않았으며 3겹 데코엠보싱으로 흡수율을 높였다. 통상 시중 화장지 지폭이 98mm, 일부 프리미엄 제품의 경우 107mm인 점을 감안하면 기존 대비 지폭을 20~26%(19mm~28mm) 줄여 판매가격도 크게 낮아졌다. 기존 제품 대비 최대 36% 저렴한 30롤 한 팩당 1만3800원에 가격이 형성될 예정이다. 오는 26일까지 출시 기념 특가 이벤트를 진행해 30롤 한 팩당 6900원에 판매된다. 정진국 홈플러스 바이어는 “협력회사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작은 발상의 전환으로 생활에 보탬이 되는 제품을 개발하게 됐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단독으로 출시하는 5.7인치 풀메탈 스마트폰 ‘갤럭시A8’ 예약가입을 오는 10월 1일부터 실시한다. 공식 출시일은 10월 5일이다. ‘갤럭시 A8’ 출고가는 64만9000원이다. 월 통신요금 5만6100원의 ‘band 데이터 6.5G’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공시지원금 25만원을 지원한다. ‘갤럭시 A8’은 5.7인치 대화면에 풀메탈 디자인을 적용했고, 스펙도 전작과 비교해 상당히 끌어올렸다. 작년 8월 출시된 전작 ‘갤럭시 A8(2015)’ 대비 배터리는 3050mAh에서 3300mAh,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에서 800만 화소로 향상됐다. 메모리는 2GB 램에서 3GB 램으로 크게 늘었고, CPU도 ‘1.8GHz 쿼드코어 + 1.3GHz 쿼드코어’에서 ‘2.1GHz 쿼드코어 + 1.5GHz 쿼드코어’로 업그레이드 됐다. 삼성페이, Always On Display 기능도 추가됐다. 10월 1일 시작하는 예약가입은 4일까지 진행한다. 예약가입자 중 15일까지 개통한 전 고객에게 고급케이스, 액정보호필름, SD카드로 구성된 ‘프리미엄 박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풀메탈 디자인과 업그레이
[kjtimes=정소영 기자] 하림이 남녀노소 즐겨 먹는 닭강정을 5분이면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후다닭 다리살 강정'과 '후다닭 가슴살 강정' 2종을 29일부터 GS수퍼마켓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신제품 2종은 후라이팬에 식용유 500ml를 담은 후 약 180도로 가열해 제품(1팩)을 넣어 5분간 튀기면 된다. 조리하기 전, 닭 반죽을 골고루 주물러 양념이 더욱 잘 섞이도록 하는 것이 좋다. 튀김 반죽에 버무려져 있는 닭고기 인기 부위를 활용해 5분 만에 조리가 가능하며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의 레시피로 바삭한 튀김 식감이 특징이다. 특히 매콤달콤 소스와 달콤짭잘한 간장 소스 등이 동봉돼 있어 입맛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정충선 하림 마케팅팀 차장은 "직접 집에서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출출한 간식 시간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가족 입맛에 따라 후라이드 치킨은 물론, 동봉된 소스와 함께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아모레퍼시픽 메디안이 제조한 치약 11개 제품에서 금지된 보존제 성분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회수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제품 회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처는 26일 오후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 혼합물이 검출된 11개 제품에 대해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아모레퍼시픽이 생산하는 메디안후레쉬포레스트치약을 비롯해 메디안후레쉬마린치약, 메디안바이탈에너지치약, 본초연구잇몸치약, 송염본소금잇몸시린이치약, 그린티스트치약, 메디안바이탈액션치약, 메디안바이탈클린치약, 송염청아단치약플러스, 뉴송염오복잇몸치약, 메디안잇몸치약 등 총 11종이다. 이들 11개종에 대해서는 사용 기한 이내 모든 제품이 회수 대상이다. 이들 제품은 원료공급업체인 미원상사로부터 CMIT와 MIT가 함유된 소듐라우릴설페이트를 공급 받아 제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회수 대상 11개 제품에는 CMIT/MIT가 0.0022∼0.0044ppm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는 “양치한 후 입안을 물로 씻어내는 제품 특성상 인체에 유해성은
[KJtimes=장우호 기자]LG유플러스 화웨이 H폰을 단독으로 출시하며 중저가 시장 라인업 강화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LG유플러스가 오는 29일부터 이동통신3사 중 단독으로 H폰을 출시한다. 출고가는 24만2000원이며 출시 색상은 블랙, 화이트 2종이다. H폰은 20만원 초반대 부담 없는 가격에 동급 기종 대비 뛰어난 성능을 보유했다. 화웨이는 먼저 후면 1300만, 전면 800만 고화소 카메라를 장착해 향상된 기능을 강조했다. 타임랩스 기능과 전문가 모드 등도 지원한다. 5.5인치 대화면을 제공하며 시중 중저가 단말기 중에서 최대 사이즈 폰트를 지원해 사용자에게 시각적인 편리함을 준다. 배터리 용량은 3000mAh로 고화질 영화 10시간 연속 감상이 가능하다. 1.5G 옥타 CPU와 2GB RAM으로 고성능 게임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H폰 출시를 맞아 추가 요금 할인 혜택을 안내하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H폰 반전 프로모션’이라는 이름으로 풍성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H폰 구매 고객 중 공시지원금 수혜 고객 한정으로 슈피겐 정품 가죽 케이스를 증정하며 다음달 12일까지 구매한 모든 고객 대상으로 화웨이 메이트북, 태블릿,
[KJtimes=견재수 기자]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이 취임 첫 해 달갑지 않은 암초를 만났다. 보험사기를 잡으라고 요직에 앉혀 놓은 고위 간부가 보험사기 브로커의 수익을 가로채고 사건에 일조한 의사에게 금품을 요구하다 구속된데 따른 것이다. 이 같은 사건에 직면하면서 양 사장의 조직 융화 능력과 회사의 인사 관리시스템이 도마 위에 오르는 분위기다. 특히 최근 피겨 여왕 김연아를 내세워 ‘국민과 함께 희망을 쓴다’며 국민들의 든든한 희망파트너가 되겠다고 외치고 있는 그는 안심과 희망 대신 불신과 실망을 안기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마주하고 있어 향후 그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1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KB손보 보험사기 조사실장 김모(47)씨를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는 지난해 LIG손보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KB손보 식구로 편입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게다가 김 실장은 경찰경력 16년과 보험사기 조사 10년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며 회사를 대표해 방송출연까지 할 정도로 인기도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그가 구속까지 이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경찰에 따르면 김 실장은 지난해 특전사 대원 보험사기 사건을 조사하면서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