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권찬숙 기자] 서희건설(이봉관 회장)이 광주광역시 북구 최고층 단지인 ‘각화 센트럴파크 서희스타힐스’를 일반분양 중이다. 각화 센트럴파크 서희스타힐스는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 484-1번지 일대에 7개동, 지하2층~지상 39층, 아파트 888세대, 오피스텔 104세대 총 992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공동주택 152세대, 오피스텔 104세대를 일반 분양하며, 전 세대 남향위주로 설계돼 채광이 우수하다. 전용면적은 72~84㎡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100% 구성됐다. 각화동 일대는 2017년 12월 1050세대가 입주한 각화휴먼파크를 비롯해 지역주택조합 사업승인이 준비 중인 문흥 센트럴파크까지 총 2400여 세대에 달하는 브랜드 타운으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법무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법 교육시설인 솔로몬로파크, 도시첨단물류단지 등 각화동의 각종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특히 각화 센트럴파크 서희스타힐스는 광주 북구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해 지역 랜드마크로 기대된다. 39층은 현재 광주에서 가장 높은 층수로 시티 뷰와 무등산 조망을 동시에 갖춰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인
[KJtimes=권찬숙 기자]“동일노동 동일임금 정책 시행으로 향후 정사원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노사 간 인건비 총액을 확인하는 방안 등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일본의 대형 물류 기업인 일본통운(日本通運, 닛폰쓰운)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9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오는 4월 1일부터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임금 차별을 없애기로 한 이유에서다. 8일 교도통신은 일본통운은 비정규직의 임금을 인상해 같은 조건에서 일하는 정규직 수준과 맞추기로 했으며 비정규직 가운데 시간제 아르바이트 등을 제외하고 풀타임으로 일하는 수천 명이 영역직 정사원과 같은 임금을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일하는 방식 개혁 관련법은 대기업과 파견회사는 2020년 4월부터, 중소기업은 2021년 4월부터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이행하는 것을 의무화했으며 일본통운은 관련법 시행보다 1년 먼저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일본통운은 본사와 전국 지사 등에 총 4만명에 달하는데 이 중 정사원은 2만7000명, 비정규직은 1만3000명이며 정사원은 전국 지사 등에 발령을 낼 수 있는 종합직 1만1000명, 특정 지역에
[kjtimes=권찬숙 기자]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연말연시 발 빠른 경영 행보를 보이며 중견 건설업계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달 27일 화성시청역(예정) 초역세권 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착공식에 참석했다.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는 총 2983가구, 총 연면적 41만4798㎡ 총 공사비 4797억원의 매머드급 규모로 지금까지 진행된 지역주택조합 사업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 회장의 화성 착공식 현장 방문은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지역주택조합도 매머드급 대단지 조성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현장이라는 점 때문이다. 서희건설은 미니신도시급 오남신도시(4873세대)를 비롯해 용인 보평역, 용인 명지대역, 평택 진위, 화성시청역4차 등 각각 2000여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 조성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이 회장은 새해 첫 업무일인 지난 2일, 담양 센트럴파크 서희스타힐스 주택 홍보관 오픈식에도 참석해 조합원 모집을 독려하는 등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섰다. ‘담양 센트럴파크 서희스타힐스’는 담양군 담양읍 백동리 248-13번지 일원에 지상 15층 5개동 전용면적 84㎡ 220세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대형 통신사 소프트뱅크가 글로벌 사무실 공유기업 위워크(WeWork)에 대해 큰 결단을 내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결단의 핵심은 투자할 자금 규모를 대폭 줄일 것이다. 지난 몇 년간 소프트뱅크의 투자에 힘입어 매년 매출이 2배씩 증가하며 사무실 공유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였던 위워크는 사업확장 및 사무공간 개보수 투자 등으로 지난해 손실 규모가 급격히 늘은 상태다. 8일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관계자 말을 인용해 소프트뱅크가 위워크에 대한 투자액을 올해 당초 160억 달러(17조9600억원)에서 20억 달러(2조2450억원)로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의 투자액 감축에는 최근 주가 하락과 소프트뱅크 내에서도 반대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미·중 무역 전쟁과 글로벌 경기 불황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면치 못하던 기술주 시장에서 소프트뱅크 주가는 지난달에만 20% 하락했다. 그동안 소프트뱅크는 비전 펀드 자금으로 위워크에 80억 달러 넘게 투자해왔으나 이번 투자액 감축으로 위워크는 현재 속도로 사업확장을 지속하기 위해 새로 자금을 구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블룸버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지수가 지난해 12월 28일 이후 2영업일 만에 2만원대를 회복하며 간만에 올랐다. 7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2.44%(477.01 포인트) 상승한 20,038.97로 장을 마쳤다. 또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13분 현재 달러당 엔화는 108.18~108.19엔으로 지난주 종가보다 0.31% 상승(엔화가치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이날 도쿄증시에서는 이에 따라 지난주 주가가 대폭 하락했던 전자부품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사자 주문이 몰렸다. 아울러 이날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시작된 데 따른 기대감에 중국 매출 비중이 큰 건설기계 관련 종목에도 투자자들이 몰려 들었다. 토픽스도 지난주 종가보다 2.81%(41.37 포인트) 오른 1,512.53으로 장을 마쳤다. 일본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지난 4일 미국 뉴욕 증시에서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메시지에 힘입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3.29%), 나스닥지수(4.26%)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에서 공립고교 입학원서 성별란 폐지가 확산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7일 아사히신문은 일본의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중 16곳이 공립고교의 입학원서에 있는 성별란을 폐지하는 방안을 확정했거나 폐지를 검토하고 있으며 아사히가 지난해 11~12월 전국 도도부현의 교육위원회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부(大阪府)와 후쿠오카(福岡)현 등 2곳은 올해 봄 공립고교 입시부터 입학원서의 성별란을 폐지하기로 했다. 이들 지역은 학교 측이 만드는 조사서에 있는 호적상의 성별을 학급 편성 등에 참고로 하되 입학원서 성별란에 수험생이 직접 기입하지는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가나가와(神奈川), 구마모토(熊本), 도쿠시마(德島)현 등 3개 지역은 2020년도 봄 입시부터 성별란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홋카이도(北海道)와 교토(京都) 등 11개 지역은 시기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폐지를 위해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사히신문은 보도를 통해 이러한 움직임은 해당 광역자치단체가 자신의 성별에 위화감을 갖는 트랜스젠더 등 성적 소수자에 대한 배려를 이유로 들었다고
[KJtimes=권찬숙 기자]“엔화 시세 등의 급격한 움직임을 견제한 것이다.” 일본 정부와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4일 오후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는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엔화가치가 상승한 것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NHK은 재무성의 아사카와 마사쓰구 재무관은 회의 뒤 기자들에게 “전날 해외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한때 달러당 104엔대를 기록하고 바로 (반락세로) 돌아섰지만 매우 변동이 커 강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아사카와 재무관은 투기적 움직임이 있다면 간과할 수 없으며 지속해서 긴장감을 갖고 동향을 주시하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권찬숙 기자] ‘대한민국옴부즈맨총연맹’ 창립 및 최옥주 총재 취임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함께 ‘국가재난예방국민감시단’을 발족한다. 오는 10일(목) 오전 10시에 대한민국 국회 헌정기념관(대강당)에서 ‘대한민국옴부즈맨총연맹’ 창립 1주년 기념 ‘국가재난예방국민감시단(약칭: 국감단)’발족식이 열린다. ‘국가재난예방국민감시단’의 단장은 최옥주 총재가 맡으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총체적 불안감을 덜어주고자 자발적으로 나선 ‘국감단’ 회원들이 앞장서서 사회전반적인 국가적 재난을 효율적으로 예측, 방어하고 재난발생 시에는 단체의 분야별 특임분과위를 통하여 사고원인을 정확히 규명, 재발 방지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을 근본 목적으로 한다. NGO설립목적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국민의 후견인으로서 정부의 일방적인 독주를 막고, 사건 사고 재난예방활동뿐만 아니라 국가영역이 미치지 못하는 분야에서 생기는 인권·환경·빈곤추방·부패방지 등 각종 문제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활동하는 ‘대한민국옴부즈맨총연맹’이 ‘국감단’의 주축이 된다. 특히 국민운동의 일환으로써 이 땅의 부정부패를 깨끗이 청산할 것을 만천하에 엄중히 선포한 바 있는 ‘대한민국옴부즈맨총연맹’
[kjtimes=권찬숙 기자] 의약품유통기업 ‘지오영’ 조선혜 회장(현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이 아림장학재단 및 숙명문화재단 등을 통해 육영사업와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조 회장은 지오영그룹 설립 11년 만인 지난 2013년, 의약품유통업 단일법인 최초로 연매출 1조원 신화를 만든 여성최고경영자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의 탁월한 능력은 이듬해 포브스아시아가 선정한 ‘2014 아시아 파워 여성 기업인 50’에 등재되며 빛을 발했다. 또한 국내 의약품 유통과 물류의 대형화, 투명화, 선진화를 기반으로 유통산업 혁신과 예방의학 학술연구 세미나 후원 등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7월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이 주최한 '대한민국 공헌대상(KC AWARDS)'에서 '보건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은 최근 조 회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세계연맹은 국제청소년연구원, 세계여성연구원, 국제정책연구원, 세계경제정책연구원, 세계보건연구원, 세계과학기술연구원, 미디어정책연구원, 세계환경연구원, 통일정책연구원 등의 연구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KJtimes=권찬숙 기자]인공지능(AI)이 인류에 다양한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일자리를 잃는 사람이 증가하고 군사적으로 이용될 것이라는 우려도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본 과학자의 90%가 오는 2050년이면 AI가 인간의 지능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밝혀져 이목을 끌고 있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0~40대 젊은 남녀 과학자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50년까지 AI가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싱귤래리티(Singularity)’가 올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어느 쪽인가 하면 그렇다고 생각한다”를 포함해 90%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조사 대상 300명 중 200명이 설문에 응답했는데 싱귤래리티가 일어나는 시기에 대해서는 2030년이라는 대답이 18%로 가장 많았고 2040년을 든 사람이 16%였다. “2050년 일본인의 사망원인 1위”를 물은데 대해서는 자살이 28%로 가장 많았으며 암(24%), 아직 알 수 없는 질환(19%), 노쇠(9%)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의료기술 발달로 수명이 늘어나 자신의 사망 시기를 스스로 선택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이 확실히 큰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다. 총리로서 하루하루 전력을 다하겠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새해를 맞아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예정된 왕위 계승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개최를 거론했다. 2일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는 게이단렌(經團連)의 미타라이 후지오(御手洗富士夫), 사카키바라 사다유키(신<木+神>原定征) 명예회장 등과 가나가와(神奈川)현의 한 골프장을 찾은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가 지난달 29일 지바(千葉)현의 골프장을 찾은 것을 시작으로 연말연시에 골프를 친 것은 이날로 세 번째이며 지난 1일에는 부인 아키에(昭惠) 여사 등과 함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관람했다. 교도통신은 보도를 통해 아키히토(明仁) 일왕은 지난 2016년 8월 생전에 중도 퇴위를 하겠다는 의향을 밝혔으며 이에 따라 오는 4월 30일 퇴위하는데 아키히토 일왕의 장남인 나루히토 왕세자가 5월 1일 즉위한다. 또한 G20 정상회의는 6월 오사카(大阪)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에서 내년 3월쯤 ‘디지털화폐’가 선보일 전망이다.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이 이 시점에 디지털 화폐를 발행하기로 해서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이 내년 3월 디지털 화폐를 발행하기로 했으며 계획대로 발행되면 일본의 대형 은행으로선 첫 사례가 된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의 디지털 화폐는 쇼핑 비용을 결제할 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방은행 60여 곳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그룹 측은 디지털 화폐 발행을 통해 현금을 사용하지 않는 캐시리스 결제가 일본에서 확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화폐 거래에 참여하는 지방은행은 자사 은행 계좌를 가진 고객에게 공통된 명칭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는 휴대전화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고 점포에선 QR코드를 이용해 결제하는데 가격은 1 디지털 화폐당 1엔으로 고정, 가상화폐처럼 시장 상황에 변동되지 않는 구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를 통해 그룹 측은 가맹점에 대해선 수수료를 신용카드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며 또한 이용자 간 디지털 통화에 대한 송금 수수료는 무료로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철강업계가 한국 대법원의 징용판결에 유감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1일 일본 철강업계는 전날 있었던 한국 대법원의 판결에 유감을 표명하는 성명을 냈다. 성명의 주요 골자는 일본 신일철주금(옛 신일본제철)에 대해 강제징용 피해자 4명에게 1억원씩 배상하라고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한 것이다.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신일철주금 등 철강 제조사들의 단체인 ‘일본철강연맹’은 회장 명의의 입장 발표를 통해 “판결이 한일관계의 기초인 한일청구권협정의 해석을 일방적으로 변경한 것이어서 극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일본철강연맹은 “지금까지 쌓아올린 양국 간 경제관계를 훼손할 수 있어서 깊이 우려하고 있고 철강 각사의 한국 사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판결이 양국관계에 영향을 미쳐 관계강화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양국 정부가 적절하게 대응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국 법원에서 심리 중인 비슷한 강제징용 손해배상 소송 2건의 피고인 미쓰비시중공업도 ‘극히 유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미야나가 슌이치 미쓰비시중공업 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판결이 나오면 회사 차원의 확실한 입장
[KJtimes=권찬숙 기자]“ ”요금 플랜이 복잡해서 이해하기 어려웠다. 요금제를 단순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대담하게 바꾸겠다.“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가 일본 정부의 이동통신 요금 인하 압박에 결국 백기를 들었다. 이동통신 요금을 대폭 낮추기로 한 것이다. 31일 요시자와 가즈히로 NTT도코모 사장은 일본 도쿄도내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리고는 내년 4∼6월중에 현재보다 20~40% 수준으로 저렴한 이동통신 요금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요금 인하로 인한 수익 감소분은 고객 기반을 활용한 비통신 사업과 5세대(5G) 이동통신 시스템을 활용한 법인 대상 사업을 강화해 보충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실 일본 이동통신사들은 신규 설비 투자에 거액의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점을 감안하면 이동통신 요금이 비싸지 않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요금 인하 압박을 견뎌왔다. 반면 일본 정부는 올해 하반기 들어 이동통신 요금이 너무 비싸다며 사업자들에게 요금을 낮출 것을 압박하고 있다. 지난 8일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경쟁원리가 움직이고 있지 않다며 40% 정도 이동통신 요금을 내릴 여지가 있다고 말한 적도 있다. 일본 통신업계에서는 1위 사업자인 NTT도
[KJtimes=권찬숙 기자]“태풍이 홋카이도 지진의 피해 지역을 통과할 우려가 있다. 토사붕괴 등에 대해 경계를 강화해 달라.” 일본에서 정전과 항공기 결항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오키나와 북쪽 해상에서 북상함에 따른 것이다. 태풍이 북상하며 오키나와뿐 아니라 일본 본토 가고시마현의 도서 지역인 아마미에서도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5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는 이날 오후 4시 나가사키현 고토시 남서쪽 450㎞ 해상에서 시간당 25㎞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중심 기압은 965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35m, 최대 순간 풍속은 50m이며 중심에서 반경 260㎞ 이내에서는 풍속 25m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다. 태풍 등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오키나와현 기노완시 등지에선 1만7000가구에서 정전 피해가 발생했으며 오키나와현 나하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을 중심으로 143편의 결항됐다. 항공사들은 태풍 진로에 따라 추가로 결항할 가능성이 있다며 최신 운항정보를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가고시마의 아마미에서도 이날 오후 3시를 기준으로 8700가구가 정전됐으며 태풍으로 인해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