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기범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영업이익 818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19.6% 감소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309억원으로 자체 검색광고 플랫폼의 성장과 모바일 시장의 성장으로 17.1% 증가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광고의 성장으로 143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2.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50억원을 거뒀다.
검색광고 매출은 670억원으로 네트워크 사업과 모바일 검색 광고 성장으로 전년동기대비 54.6% 성장을 이뤘으며, 디스플레이광고는 모바일 디스플레이광고 브랜드 아담의 꾸준한 성장과 지난해 인수한 TNK팩토리 등의 매출이 더해져 670억원의 매출을 보였다.
다만 게임부문 매출은 온네트의 매출감소로 전년동기대비 7.3% 감소한 83억원을 기록했다.
다음은 2011년 출시한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플렛폼 아담과 최근 인수한 모바일 광고 플렛폼 업체 TNK의 합류로 다양하고 효과적인 모바일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모바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검색결과 제공 등 모바일 검색을 강화했으며, 스토리볼, 웹툰 등 프리미엄 컨텐츠의 제공을 통해 다음앱의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음은 올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과 FPS(1인칭 슈팅게임) 플레닛사이드2, 골프게임 위닝펏 등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