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한미약품이 눈 피로 개선과 영양 공급을 하루 한 캡슐로 해결할 수 있는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 ‘한미루테인맥스’가 약국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미루테인맥스는 눈 건강과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과 지아잔틴, 아스타잔틴 등 성분을 100% 천연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해 제조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제품에는 체내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혈중 농도와 동일한 비율(16:4)로 혼합된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과 눈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스타잔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헤마토코쿠스’에서 추출한 성분이 함유됐다. 이와 함께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E와 생체막 조직 구조와 기능 조절에 필요한 비타민A 등도 함께 함유돼 눈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의 핵심 성분인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과 헤마토코쿠스추출물은 100% 천연 식물성 원료를 화학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의 초임계 공법으로 추출해 고순도의 성분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한미루테인맥스는 하루 한 번 한 캡슐만 복용하면 된다. 한 박스에 한 달 복용 분량인 30캡슐이 들어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LS그룹(회장 구자은)이 지난해, 매출 36조 3,451억원, 영업이익 1조 1,988억원(내부관리 기준)이라는 호실적을 거두며 2003년 그룹 출범 이후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그룹 출범 이후 지난해 달성한 사상 최대 실적은 전임인 구자열 회장님이 뿌린 씨앗을 임직원들이 잘 경작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나는 추수를 했을 뿐이다”라며, “올해부터는 기존 주력 사업 위에 구자은이 뿌린 미래 성장 사업의 싹을 틔움으로써 비전 2030을 달성하고 그룹의 더 큰 도약을 일구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 회장은 1월 2일 새해 첫 신년하례 행사에서 미래 청사진인 ‘비전 2030’을 선포하고, ‘비전 2030’의 핵심으로 “CFE(Carbon Free Electricity;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를 선언했다. 이어 “전세계 향후 30년 공통 과제는 ‘넷 제로’라는 한 단어로 요약할 수 있고, ‘넷 제로’의 핵심은 CFE”라며, “CFE 시대로의 대전환은 전력과 에너지 산업을 주력으로 한 우리 LS에게 다시 없을 성장의 기
[KJtimes=김봄내 기자]동아에스티는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하는 리딩 컴퍼니 달성을 목표로 R&D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에서 중개연구 전문가로 혁신 신약 개발을 이끌었던 박재홍 사장을 영입하면서 R&D 부문 신성장동력 발굴 및 구축, 중장기적인 R&D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단기적으로는 ETC 사업의 성장을 위한 제품 개발에 집중하며, 중장기적으로는 종양과 면역∙퇴행성 질환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약 개발에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투입된다. 동아에스티는 신약 개발을 위한 캐시카우를 마련하기 위해 내분비∙당뇨, 소화기, 근골격계를 중심으로 ETC 제품 개발과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캐시카우를 확보해 신약 개발에 투자하고 라이센스 아웃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동아에스티는 당뇨병 신약 슈가논을 개발하면서 내분비∙당뇨 영역에서 R&D 경쟁력을 갖췄다. 인슐린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된 모든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소화기 분야에서는 스티렌, 모티리톤 등 천연물의약품을 개발하고 가스터 등의 성공적인 제품을 갖추고 있지만 지
[KJtimes=김봄내 기자]창립 60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가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60년 역사를 넘어 100년 미래를 다져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2022년말 기준 새마을금고 당기순이익은 1조 5,575억원으로 안정적 성과를 거뒀으며, 새마을금고 총자산은 284조원을 달성해 300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안정적인 고객 보호제도는 새마을금고 최고의 경쟁력이다. 새마을금고는 1983년부터 새마을금고법에 의해 ‘예금자보호제도’를 도입해 2022년말 2조 3,858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최근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예금자보호 한도 상향(5천만원 ▶ 1억원)이 추진될 경우 새마을금고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의 예적금 지급요구를 대응하기 위해 운용중인 ‘상환준비금’이 2022년말 기준으로 약 12조 4,409억원이 적립되어 언제든 예적금 지급이 가능하다. 유동성 비율 역시 우수한 수준이다. 새마을금고 전체 유동성비율은 112.8%로 상시적인 예금 지급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동산 경기 변화에 따른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대출리스크관리에도 적극 나섰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조만간 ‘새마을금고 대출 대
[KJtimes=김지아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SKT의 AI를 소개하기 위한 신규 기업 브랜딩 광고 캠페인 'SKT의 AI는 어디에나 있다'를 런칭했다고 26일 밝혔다. 캠페인은 유영상 SKT 사장이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3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한 'AI to Everywhere' 비전을 구체화한 것. 유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보유 중인 AI 서비스와 기술로 혁신을 선도하는 'AI 컴퍼니(AI Company)'로 도약하기 위해 SKT의 5대 영역 △고객·기술 △시공간(모빌리티/메타버스) △산업(AIX) △Core BM △ESG에 AI를 접목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SKT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그간 대한민국의 '연결'을 책임져 온 대표 이동통신사인 SKT가 AI컴퍼니로서 고객의 일상을 어떻게 AI로 연결하는지 5대 영역 관련 소재들을 활용해 최대한 쉽게 보여줄 계획이다. 'SKT의 AI는 어디에나 있다' 캠페인의 첫 번째 주자는 SKT의 거대 언어 모델 기반 초개인화 AI에이전트 서비스인 'A.(에이닷)' 편이다. 이번 광고에는 '나(이용자)'와의 오래 전 대화 내용을 기억해
[KJtimes=김지아 기자] 정기환 회장을 필두로 한 한국마사회 임직원과 직원들이 지난 2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한국마사회는 24일 총 3530만원을 기부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노사 공동으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특히 마사회 노사가 함께 마련한 이번 기부금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두 나라에 식량지원 등 긴급구호 및 지진피해 지역의 재건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앞서 2019년 강원도 산불 및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구호 성금과 2022년 집중호우 피해 구호 성금을 기부하는 등 예기치 않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곳을 돕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외에도 기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재활힐링승마, 농어촌 지역 및 취약계층 맞춤 지원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유례없는 강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 및 시리아의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어둡고 그늘진 곳에 희망을 전
[KJtimes=김지아 기자]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중인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22일 김해시, (사)김해중소벤처기업협회, 스리랑카 고용노동부와 함께 4개 기관 공동으로 스리랑카 유학생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4개 기관의 협력을 통한 스리랑카 유학생 대상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산업체 인턴쉽 및 취업지원 △스리랑카 유학생의 지역사회 정착 및 취업에 필요한 행정 지원 △ 학술적 교류 및 지역 특화산업 교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창신대학교는 스리랑카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정을 개발하고, 2학년 과정을 마친 현지 대학생 중 우수인력 20명을 선발하여 내년 3월 입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원근 창신대학교 총장은 "협약을 통해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하여 대학 발전을 이루고, 지역산업체에 필요한 외국인 전문 인력을 산학관이 함께 육성하여 경남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창신대학교는 부영그룹과 함께 경남 지역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부영그룹은 2021년부터 '취업연계트랙'을 개설해 창신대학교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부영그룹-창신대 산학
[KJtimes=김지아 기자] KT 윤경림 사장이 차기 대표이사 후보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했다. 윤 사장은 이같은 결정을 이사회에 전달했다. 이에 대해 업계는 "현재 KT는 임원인사, 조직개편에 손도 못대 임직원만 2만명이 넘는 KT의 업무가 사실상 마비 상태가 됐다"며KT 안팎 혼란이 가중된 모습을 전했다. 여기에윤 후보의 사퇴로 당분간 경영 공백 장기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KT측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 사장이 주요 이해 관계자들의 기대 수준을 넘어서는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새로운 CEO가 선출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KT는 "조기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하며 최근 우려스러운 KT의 분위기를 암묵적으로 부인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포스코이앤씨와 공동으로 개발한 콘크리트 충전형 합성기둥 공법 기술(P-Box Column)에 대해 지난 2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녹색기술은 신재생 에너지, 탄소저감 등 사회, 경제활동 전 과정에서 에너지·자원의 절약 및 효율화를 통해 온실가스, 오염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임을 인증하는 제도로, 평가기관의 심의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총괄) 외 7개의 부처로 구성된 녹색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된다. 콘크리트 충전형 합성기둥 공법 기술은 포스코의 고성능 강재를 냉간 성형하여 제작하는 합성기둥으로, 콘크리트와 강재의 합성효과에 의해 압축강도를 2배 가량 향상 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2019년 건설신기술 제868호로 지정되어 기술 우수성을 이미 인정받은 공법으로, 이번 녹색기술 인증을 통해 기술우수성 뿐만 아니라 탄소를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공법임을 입증받았다. 콘크리트 충전형 합성기둥 공법을 적용할 경우 철근콘크리트 기둥(Reinforced Concrete Column) 대비△폐기물량 약 53%△폐기물 처리비용 약 59% △이산화탄소 배출량 약 47%를 각각 절감시킬 수 있는 것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 LG가 25일, 26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LG AI 해커톤'을 개최하며 청년 AI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LG는 지난 2020년부터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겪을 수 있는 문제를 AI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능력을 겨루는 대회인'LG AI해커톤'을 매년 2차례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LG 에이머스(Aimers)'와'LG AI해커톤'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LG 에이머스'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AI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이며, 마지막 일정인 이번'LG AI해커톤'에는 33개 팀, 104명의 청년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2월 한 달간 495개 팀, 898명이 참가한 온라인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오프라인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LG AI해커톤'의주제는 '스마트 팩토리의 제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품 품질 분류 인공지능 모델 개발'이다. LG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 모두 LG의 스마트 팩토리에서 나온 실제 산업 현장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년들이 이론을 넘어 실무 역량을 쌓으며 진로 선택과 취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27일 반도체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국가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울산/대구/광주 등 3개 과학기술원과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하기로 협약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울산과기원(UNIST), 대구과기원(DGIST), 광주과기원(GIST) 등 과학기술원 세 곳은 올해 하반기부터 신입생을 선발해 내년 3월부터 계약학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선발 인원은 UNIST 40명, DGIST 30명, GIST 30명 등 연간 100명으로, 삼성전자와 세 학교는 5년간 반도체 인재 총 500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울산/대구/광주 과학기술원에 신설되는 반도체 계약학과는 학사·석사 교육을 통합한 최초의 ‘학/석 통합 반도체 계약학과’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 기간은 총 5년이다. 특히 반도체 미세화 한계 돌파를 위한 반도체 공정 기술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에 신설되는 지방 반도체 계약학과 3곳의 교육 과정은 반도체 공정 제어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반도체 클린룸 실습 등 ‘현장 중심 교육’을 받게 되며, 반도체 설계와 S/W 등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융합 수업도 병행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 두산밥캣[241560]과 삼성전기[009150], 칩스앤미디어[094360] 등이 증권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IBK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은 각각 이들 종목에 대해 긍정적인 분석을 제시하면서 예의 주시하고 있다. 그러면 이들의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인 것일까. 27일 IBK투자증권은 두산밥캣에 대한 목표주가로 5만3000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견조한 북미 오더 백로그를 통해 상반기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고 주택 비중을 낮추고 산업 차량과 농업조경용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으며 최근 수급적으로 PRS 관련 오버행 이슈 해소도 긍정적이라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IBK투자증권은 이와 관련해 북미 주택지표를 보면 모기지 금리나 주택가격, 건축비용 등이 부담이 되고 있는데 다만 올해 하반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기존 주택재고가 부족해 향후 몇 분기 동안 금리가 상승추세를 멈추고 하향 안정화되면 신규 주택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9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