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4 (화)
[KJtimes=김봄내 기자]카스가 오는 8월 22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올여름 가장 시원한 하루를 선사할 야외 뮤직 페스티벌 '2026 카스쿨 페스티벌(CassCool Festival)’을 개최한다. 카스쿨 페스티벌은 시원한 카스와 함께 인기 아티스트 공연, 워터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축제로, 올해는 강력한 아티스트 라인업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에도 카스쿨 페스티벌에는 K-POP, 록, EDM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몬스타엑스, 하이라이트, 터치드, 산다라박, 이창섭, QWER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함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해 유닛 ‘셔누X형원’으로 참여했던 몬스타엑스는 올해 완전체로 출격한다. 하이라이트는 세 번째 출연으로 카스쿨 페스티벌과의 각별한 인연을 이어간다. 또한 소녀시대 유닛 ‘효리수’가 유닛 결성 이후 처음으로 카스쿨 페스티벌에서 공식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티켓 45초만에 전량 매진 지난 2일 크림(KREAM)에서 단독 판매한 얼리버드 티켓은 예년보다 확대된 총 2,000장이 예매 시작 45초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가 GS건설과 차세대 AI홈 공동개발에 나서며 AI홈 솔루션 B2B 사업에 속도를 낸다. 양사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빌딩에서 LG전자 CEO 류재철 사장과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포함한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AI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AI홈 허브 ‘씽큐 온(ThinQ ON)’을 중심으로 가전, IoT 기기, 다양한 서비스를 연동한 AI홈 솔루션을 GS건설 주거 브랜드 ’자이(Xi)’의 단지 인프라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한층 진화한 AI홈을 구현할 계획이다. 집 안 기기 제어와 조명·난방·환기·콘센트·가스밸브 제어 등 개별 세대의 편의성을 확장시키는 한편,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방문 이력 확인,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단지 인프라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거주자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AI가 사용자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생활 맥락을 이해하고, 개인의 생활 패턴에 맞춰 필요한 기능을 제안하거나 자동으로 실행해 초개인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한다. ◆로봇 친화형 아파트 설계한다 특히 이
[KJtimes=김지아 기자] 고물가 국면을 틈타 가격을 올리면서도 세금은 축소 신고한 기업들에 대해 국세청이 대규모 세무조사 결과를 공개해 주목된다. 공개된 기업들은 식품·외식 프랜차이즈부터 생필품 제조업체, 상조업체까지 민생과 밀접한 업종이었고, 특수관계인 지원을 비롯해 허위 비용 처리, 가공급여, 거짓 세금계산서 수취 등 다양한 탈세 수법이 적발됐다. 국세청은 물가 상승을 명분으로 폭리를 취하면서 조세 부담까지 회피한 기업에 대해서는 금융계좌 추적과 범칙조사 등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국세청은 2025년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독·과점 업종과 담합 의심 업종, 가공식품·농축수산물·생필품 제조업체, 외식 프랜차이즈 등 117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세무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조사는 올해 6월까지 114개 업체에 대해 마무리됐으며, 적출 소득은 7,698억 원, 추징세액은 3,195억 원에 달했다. 특히 추징세액 상위 10개 업체가 부담한 세액은 2,480억 원으로 전체의 약 78%를 차지했다. 국세청은 조사 과정에서 조세범칙 혐의가 확인된 33건에 대해서는 범칙처분을 실시했다. ◆가격은 올리고 회계는 왜
[KJtimes=김은경 기자] 프로야구 흥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야구장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좌석에서 핫도그 등 조리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맥주를 제외한 조리식품의 이동판매 가능 여부가 명확하지 않았지만, 정부가 적극적인 법령 해석을 통해 판매를 허용하기로 하면서 경기장을 찾는 관람 문화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규제합리화위원회는 야구장 등 체육시설에서 조리식품 이동판매를 허용하는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프로야구 관중 증가와 함께 경기 관람 중 좌석을 떠나지 않고 음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현장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규제합리화위원회 민생분과위원회 박용진 부위원장이 관련 제도 개선을 제안하면서 논의가 본격화됐다. 정부는 2016년 야구장 내 맥주 이동판매를 제한적으로 허용했던 사례를 참고해 이번에는 적극행정 차원의 법령 유권해석을 통해 조리식품 이동판매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이에 따라 야구장뿐 아니라 체육시설에서도 일정한 위생 기준을 충족하면 핫도그 등 조리식품을 좌석 주변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관람 편의 확대…위생관리 기준도 함께 마련 정부는
[KJtimes=견재수 기자] 이케아코리아를 둘러싼 노동환경 논란이 구조조정 문제를 넘어 육아휴직, 고용안정, 노동권 보장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이케아코리아지부는 장기근속자 퇴사 압박과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투쟁을 예고했고, 회사는 법과 규정에 따른 운영을 강조하며 고용노동부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노조 "노동자를 소모품 취급"…고용안정 보장 때까지 투쟁 예고 이케아코리아지부는 지난 10일 성명을 내고, 이케아코리아 사측이 자본의 논리만을 앞세워 전방위적인 인력 감축과 구조조정을 강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부는 사측이 말로만 상생을 뜻하는 ‘코워커(Co-worker)’를 외칠 뿐, 실제로는 현장의 인력 공백을 방치한 채 노동자들에게 살인적인 업무 부담을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에는 회사에 헌신해 온 장기근속 노동자들에게 직급과 경력을 막론하고 퇴사 패키지를 강요하고 있으며, 이를 거부할 경우 동의 없는 일방적인 직무 전환과 임금 삭감 압박을 가하는 등 비인도적인 처사가 횡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장 노동자들의 정당한 권리와 처우가 완전히 묵살당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지부에 따르면 사측은 법정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해운업계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와 연료비 부담 증가라는 이중 과제에 직면한 가운데, 선박 운항 과정에서 인공지능(AI)과 기상정보를 활용해 연료 소비를 줄이는 디지털 솔루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단순한 운항 지원을 넘어 선박 운영비 절감과 탄소배출 감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기술이 해운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관련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HD현대마린솔루션이 글로벌 기상정보 기업과 손잡고 AI 기반 항로 최적화 서비스의 상용화에 나선다. 양사는 국내 실증을 통해 연료 절감 효과를 확인한 만큼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10일 HD현대마린솔루션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일본 지바시에 위치한 웨더뉴스 본사에서 김성준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와 이시바시 토모히로 웨더뉴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협력 기본합의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항로 최적화 결합 솔루션인 'OSR-OW(Optimum Ship Routeing X OceanWise)'의 국내 첫 상용 계약을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KJtimes=김승훈 기자]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은 피부사상균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무좀 환자가 늘어나는 시기다. 의료계에서는 초기 가려움이나 각질 등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지 않으면 만성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에 제약업계도 치료 효과뿐 아니라 사용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제형의 일반의약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동아제약은 스프레이 형태의 일반의약품 무좀치료제 '터비뉴 더블액션 에어로솔'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새 제품은 기존 연고나 겔 형태와 달리 분사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에 따르면 360도 어느 방향에서도 분사가 가능한 용기를 적용해 발바닥이나 발가락 사이, 손이 닿기 어려운 부위에도 비교적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에는 테르비나핀, 디펜히드라민, 에녹솔론, 리도카인 등 4가지 성분이 포함됐다. 동아제약은 해당 성분 조합이 무좀 원인균 치료와 함께 가려움 등 관련 증상 관리에 활용되는 성분이라고 설명했다. 터비뉴 더블액션 에어로솔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형 다양화로 소비자 선택 폭 확대 무좀은 피부사상균에
[KJtimes=김은경 기자] 포괄임금제를 악용해 초과근무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관행에 대해 정부가 제조업 현장까지 감독 범위를 확대한다. 그동안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 업종 중심으로 이뤄졌던 근로감독이 국가산업단지로 확대되면서 생산직은 물론 연구개발(R&D)과 사무직까지 근로시간 관리와 연장근로수당 지급 실태를 전면 점검하는 방식으로 강화되는 모습이다. 고용노동부는 10일부터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포괄임금 오남용 권역별 릴레이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독은 지난 5월 서울 구로·가산디지털단지, 6월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현장 점검이다. 지난 5월 14일 발표한 '포괄임금 오남용 상시 감독 체계' 구축 방안에 따라 익명신고센터에 접수된 제보와 법 위반 의심 사업장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정부는 이번 감독에서 업종이나 직무와 관계없이 실제 근무한 시간만큼 임금이 지급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포괄임금제나 고정 연장근로수당(고정 OT)을 이유로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는지 여부와 근로시간 및 초과근로시간을 법에 맞게 기록·관리하고 있는지 여부다.
[KJtimes=김승훈 기자] 제약업계의 디지털 헬스케어 경쟁이 신약 개발을 넘어 의료 인공지능(AI)과 진단 솔루션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의약품 판매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의료기관이 실제 진료 과정에서 활용하는 디지털 의료기기와 소프트웨어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병원 대상 토털 헬스케어 전략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대웅제약이 의료 AI 전문기업과 손잡고 AI 기반 내시경 분석 소프트웨어 시장에 진출한다. 기존 소화기 치료제 제품군과 의료 AI를 연계해 진단부터 치료까지 아우르는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대웅제약은 10일 의료 AI 기업 웨이센과 AI 내시경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의 판매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전국 병원 영업망을 활용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건강검진센터, 의원 등을 대상으로 제품 판매와 마케팅을 담당한다. 웨이센은 제품 고도화와 기술 지원을 맡아 의료현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협력을 통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와 대장 정결제 '클린콜'에 AI 기반 내시경 분석
[KJtimes=김승훈 기자] 기업들이 신입사원 교육 과정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입사 초기부터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 의식을 체험하도록 하는 교육 방식이 확산되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도 기업 인재육성 과정의 한 축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동아쏘시오그룹도 신입사원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8일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낙서초등학교에서 신입사원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동아ST, 동아제약, 비티젠, 에스티팜, 용마로지스, 동아오츠카 등 그룹 계열사 신입사원 약 7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교 복도와 계단 벽면에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그림을 그리며 교육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낙서초등학교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신입사원들과 벽화를 완성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공헌, 신입사원 교육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 최근 기업들은 ESG 경영 확대와 함께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에도 사회공헌 활동을 포함하는
[KJtimes=김지아 기자] 외국산 저가 의류의 원산지 라벨을 국산으로 바꿔 붙여 판매하는 이른바 '라벨갈이'가 여전히 국내 의류시장을 교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가 100일간 범정부 합동 단속을 벌인 결과 193개 업체가 총 416억원 규모의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적발됐다. 관세청은 9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주최한 기자간담회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조달청, 경찰청, 서울특별시와 함께 지난 2월 9일부터 5월 19일까지 실시한 '범정부 의류 라벨갈이 합동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내수 침체와 수입 저가 의류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봉제·패션산업을 보호하고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국내 의류 제조업 종사자의 절반 이상이 밀집한 서울 봉제산업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정부는 통관 단계 수입검사를 강화하는 동시에 서울 창신동 봉제골목과 동대문 도매상가 등을 대상으로 현장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초기에는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해 업계와 소비자의 제보도 접수했으며, 접수된 21건 가운데 13건이 실제 위반 사례로 확인됐다. ◆국산 둔갑 판매부터 공공조달 허위 납품까지…상습 위반도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대표이사 이희근)가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철강 비즈니스 생태계 내 고객사들을 위한 ‘공급망 금융(Supply Chain Finance)’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금융 리스크와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자금 유동성이 확보된 철강 고객사와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상생 협력 모델을 더욱 견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7월 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KB국민은행과 ‘공급망 금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스코 이희근 사장과 KB국민은행 이환주 은행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공급망 금융’은 제품 생산부터 유통까지 공급망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금융기관을 연계해 자금 유동성을 높이는 금융 시스템이다. 대금 회수 시차나 담보 부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사의 자금 순환을 돕는 상생형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 이번 협약에서는 포스코와 고객사, 은행이 연계돼 은행이 판매대금 회수를 전담하고 고객사에는 기업 대출 지원, ESG컨설팅까지 각종 우대혜택을 담은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를
[KJtimes=김봄내 기자] # “예전에는 차가 들어오면 한 달 안에 나갔다. 요즘은 석 달이 지나도 그대로 서 있는 차가 적지 않다”(20년차 딜러 김모씨) # “시장 자체가 죽었다기보다 차종별 양극화가 심해졌다. 잘 팔리는 차는 금방 빠지고 안 팔리는 차는 몇 달씩 재고로 남는다.”(25년차 딜러 강모씨) # “문의 전화는 꾸준하지만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비율은 예전보다 확실히 줄었다. 손님들도 ‘조금만 더 기다리면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18년차 딜러 한모씨) 지난주 찾은 서울 장안평 중고차매매단지. 평일 오후였지만 전시장을 찾은 소비자는 드물었다. 수백 대의 차량이 빼곡히 늘어서 있었지만 상담 테이블은 대부분 비어 있었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전기차가 줄지어 전시돼 있었지만 계약서를 작성하는 모습은 좀처럼 눈에 띄지 않았다. ◆ “한 달이면 팔리던 차가 석 달째 그대로” 현장의 분위기는 실제 거래량 통계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 집계에 따르면 중고차 거래량은 2025년 3월 20만6310대로 정점을 찍은 뒤 4월 19만8893대로 줄었고 5월에는 약 18만1000대로 감소했다. 5월 거래량은 전월
[KJtimes=김은경 기자] 산업용 설계 소프트웨어(SW)인 '솔리드웍스(SOLIDWORKS)'를 판매하는 국내 판매사업자들이 수년간 최저 판매가격을 담합하고 거래처까지 나눠 가진 사실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들의 제품 개발에 필수적인 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한 중대한 담합 행위로 판단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총 23억7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1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 ㈜노드데이타, ㈜메이븐, ㈜솔코, ㈜웹스시스템코리아, ㈜위버맨시, ㈜케이앤솔루션, ㈜한영솔루텍, 프리즘㈜ 등 국내 솔리드웍스 판매사업자 8곳이 가격과 거래처를 공동으로 관리하는 담합을 벌인 사실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8개 업체는 국내 솔리드웍스 판매시장의 사실상 100%를 차지하고 있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은 경쟁을 피하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 모임과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최저 판매가격을 사전에 정하고 이를 공동으로 유지했다. 특히 특정 업체가 기존 고객을 확보했거나 먼저 영업을 시작한 거래처에 대해서는 다른 판매사가 영업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객이 여러 업체에 견적을 요청하는 경우에도 실제
[KJtimes=김지아 기자] 여름철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닭고기와 아이스크림 등을 제조·판매하는 축산물 취급업소 35곳이 위생관리 기준을 위반해 적발됐다. 갈비탕 등 일부 제품에서는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면서 전량 폐기 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월 8일부터 17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여름철 다소비 축산물을 취급하는 제조·판매업소 2333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35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닭고기와 아이스크림 등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축산물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 결과 가장 많은 위반 사례는 종사자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업소로 모두 10곳이 적발됐다. 이어 표시사항 위반이 8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7곳, 위생교육 미이수 6곳, 변경허가 없이 시설을 변경한 업소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의무 인증 없이 영업한 업체가 각각 1곳씩 적발됐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들에 대해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처분을 실시한 뒤 6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다시 확인할 계획이다. ◆갈비탕에서 대장균 검출…온라인 판매 제품도 검사 식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