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6 (토)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해외교환 장학사업과 미래세대 지원 활동 성과를 담은 '2026년 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 재단은 5일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2007년 제1기 해외교환 장학생 선발 이후 현재까지 총 7944명의 대학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해외교환 장학사업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년 두 차례 총 5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해외 학업과 체류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장학생들이 세계 각국에서 학문과 문화를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학생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밋업 프로젝트(Meet-up Project)'는 지난해 참여 규모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약 540명의 장학생이 선후배 멘토링과 전문가 특강 등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활동보고서에는 미래세대 지원사업 확대 내용도 포함됐다. 재단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인 '씨드온 프로젝트(Seed On Project)' 대상을 기존 보호종료 청년에서 가족돌봄청년까지 확대했다. 아픈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청년층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보다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지원하
[KJtimes=김지아 기자] 정부가 서부 발칸 핵심 국가인 세르비아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최종 타결하면서 반도체·전기차·자동차부품 등 국내 주력 산업의 유럽 시장 진출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세르비아가 WTO 정보기술협정(ITA) 미가입국으로 최대 25% 수준의 관세를 유지해왔던 반도체·전기전자 제품 시장을 개방하기로 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야고다 라자레비치 세르비아 대내외무역부 장관과 만나 한-세르비아 CEPA 타결을 공식 선언하고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한국이 발칸 국가와 체결한 첫 자유무역협정(FTA) 성격의 경제협정이다. 양국은 상품양허, 원산지, 통관·무역원활화, 지식재산권, 기술규제(TBT), 경제협력 등 총 12개 분야 협상을 마무리했다. 최종 자유화율은 품목 수 기준 90.2%, 수입액 기준 96% 이상으로, 지난해 발효된 중국-세르비아 FTA 수준을 웃도는 개방 폭을 확보했다. 이번 협정으로 국내 반도체와 전기전자 기업들은 세르비아 시장에서 최대 25%에 달하는 관세 부담을 덜게 된다. 전기차·하
[KJtimes=김은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자외선차단제의 올바른 선택법과 사용 주의사항을 공개했다. 특히 SPF 수치가 높다고 해서 '완벽 차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처는 자외선차단제가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 색소침착과 광노화를 예방하는 기능성화장품인 만큼, 구매 시 반드시 '기능성화장품' 표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5일 밝혔다. 제품에 표시된 SPF와 PA 등급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SPF(Sun Protection Factor)는 자외선B(UVB) 차단 효과를 뜻하며,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강하다. 다만 국내 기준상 SPF는 최대 '50+'까지만 표기된다. 식약처는 SPF 50 이상 구간에서는 실제 차단 효과 차이가 크지 않은데도 소비자가 '완벽 차단'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어 이 같은 표기 기준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A(Protection grade of UVA)는 자외선A(UVA) 차단 등급을 의미하며 'PA+'부터 'PA++++'까지 구분된다. '+' 개수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높다. 식약처는 자외선차단제를 외출 약 15분 전에
[KJtimes=김은경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우주테크 ETF'가 상장 두 달여 만에 순자산 2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우주 테마 ETF 시장의 대표 상품으로 부상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5일 TIGER 미국우주테크 ETF의 순자산이 2조46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기준 해당 ETF는 지난 4월 14일 상장 이후 약 한 달 만인 5월 19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고, 이후 28일 2조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 투자자 자금도 해당 ETF에 집중됐다. 상장 이후 국내 상장 미국 우주 테마 ETF 전체 개인 순매수 규모는 2조116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약 1조8151억원이 TIGER 미국우주테크 ETF에 유입됐다. 전체 개인 순매수의 약 86% 수준이다. 성과 역시 자금 유입을 견인했다. 4일 기준 최근 1개월 수익률은 49.6%를 기록했다. 미래에셋 측은 주요 글로벌 우주 테마 ETF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 ETF는 기존 우주항공 ETF들과 달리 항공·방산 기업 비중을 줄이고 순수 우주산업 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로켓랩, 인
[KJtimes=김승훈 기자] 정형·치과 임플란트 전문기업 시지메드텍이 글로벌 정형외과 솔루션 기업 드퓨신테스와 손잡고 동남아 외상 치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시지메드텍은 5일 드퓨신테스와 말레이시아 지역 내 '노보시스 트라우마(Novosis Trauma)'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시지메드텍의 rhBMP-2 기반 골재생 제품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시장에 공급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계약에 따라 드퓨신테스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노보시스 트라우마의 독점 유통과 판매를 맡고, 시지메드텍은 제품 공급과 생산 체계를 지원하게 된다. 노보시스 트라우마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기반 합성골 매트릭스에 유전자재조합 골형성 단백질(rhBMP-2)을 적용한 골재생 솔루션이다. 외상성 골절과 골결손 부위에서 골형성을 유도해 골유합과 골재생 치료를 돕는 제품으로, 복합 골결손 치료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rhBMP-2 기반 골재생 기술은 기존 자가골 이식 대비 환자 부담을 줄이면서도 골형성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정형외과 시장 내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 내 정형
[KJtimes=김봄내 기자]HD현대가 SMR(소형모듈원자로, Small Modular Reactor) 추진 선박의 선종을 확대하며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HD현대의 조선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포시도니아(Posidonia) 2026’에서 영국선급(LR)으로부터 MSR(용융염 원자로, Molten Salt Reactor) 적용 대형 자동차운반선(PCTC, Pure Car and Truck Carrier)의 개념설계에 대한 기본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지마린서비스 및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이 프로젝트에서 HD현대는 선박 개념설계와 기술 검토를 담당했다. 현대글로비스는 PCTC 운항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방안 제시를, 지마린서비스는 선박관리 관점의 검토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MSR 기술 검토를 각각 진행했다. ◆해상 원자력 발전에 최적의 연료 MSR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섞은 용융염을 연료로 사용하는 SMR의 한 종류로, 안전하고 효율이 높아 해상 원자력 발전에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HD현대는 컨테이너선을 MSR 엔진 방식으로 개발 중이며, 자동차운반선까지 개발을 확대하게 됐다. SMR 추진
[KJtimes=김봄내 기자]미래에셋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를 통해 청년층의 현실적인 경제관과 투자 가치관을 반영한 신규 예능형 콘텐츠 ‘공강’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대학생들의 공감하는 일상적인 키워드인 ‘공강(空講)’에서 착안해, 학업과 취업 준비 사이에서 소비와 투자, 연애와 가치관에 대해 고민하는 20대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공감(共感)’ 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기존 금융 콘텐츠의 정보 전달 중심의 정형화된 형식에서 벗어나 매회 전혀 다른 주제와 세트로 ‘다채로운 포맷’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학생 맞춤 코너 ‘눈길’ ▲ 요즘 대학생들의 투자 성향과 경제 감각을 살펴보는 ‘How many?’ ▲투자 성향과 소비 패턴만으로 서로의 가치를 맞춰보는 ‘1:多 블라인드 소개팅’ ▲경제 이슈를 두고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이 펼치는 3:3 ‘토크룸’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강은 총 6편으로 제작되며, 4일부터 유튜브 채널 ‘미래에셋 스마트머니’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공강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 콘텐츠를 예능 형식으로 풀어내며 MZ세대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6월 12일 방탄소년단의 부산 월드투어에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는 새로운 공연 경험을 선사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하이브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전 세계에서 펼쳐지는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현장에서 협업하고 있다. 오는 6월 12일 방탄소년단의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관객들이 공연에 온전히 몰입하고 그 감동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공연 도중 관객들이 각자 모바일 기기 촬영을 잠시 멈추고 무대에 집중하는 ‘공연 몰입 문화(Immersive Concert Culture Movement)’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연 몰입 문화’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포드 공연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관객들이 공연을 온전히 즐기는 순간을 ‘갤럭시 S26 울트라’로 촬영하면, 삼성 소셜미디어 채널인 ‘삼성위드갤럭시 인스타그램(@samsungwithgalaxy)’에 공유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 분위기와 감동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영국 런던, 미국 이스트 러더퍼드, 캐나다
[KJtimes=김지아 기자] 퇴직연금 적립금이 500조원 시대에 진입하면서 금융당국이 통합연금포털 전면 개편에 나섰다. 단순 조회 기능을 넘어 개인 맞춤형 노후자산 관리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최근 젊은 세대까지 연금 투자와 노후 준비에 관심을 보이면서 "복잡하고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던 기존 포털 구조를 대대적으로 손질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4일 이용자 중심의 통합연금포털 개편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까지 개선 과제를 확정하고, 12월 새로운 형태의 포털을 선보일 계획이다. 통합연금포털은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각종 연금 정보를 한 곳에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2015년 처음 도입됐다. 최근 들어 노후 자산 관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용자 수 역시 빠르게 늘고 있다. 연간 이용자는 2023년 175만명에서 2024년 179만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261만명까지 급증했다. 1년 만에 이용자가 45.8% 늘어난 셈이다. 특히 퇴직연금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단순 조회를 넘어 상품 비교와 수익률 분석, 연금 전략 설계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는 게 금융당국 설명이다. 하지만 현재 포털은 금융회
[KJtimes=김승훈 기자] 국산 당뇨병 치료제가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과의 정면 비교 임상에 나서며 시장 판도 변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순 혈당 조절을 넘어 심혈관·신장 보호 효과까지 입증해야 하는 최신 당뇨 치료 시장에서 국내 신약이 글로벌 기준에 도전장을 던진 셈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9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국산 당뇨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대규모 임상 연구 'ENVELOP'의 중간 분석 결과와 연구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 당뇨병 행사로, '당뇨병 극복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 기간 동안 총 63개 세션과 국내외 전문가 213명의 발표, 106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업계의 관심은 ENVELOP 연구에 집중됐다. 해당 연구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 연구팀이 주도하고 국내 55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다기관·전향적 연구다.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가 실제 진료 현장에서 심혈관 질환 예방과 신장 기능 개선에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이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KJtimes=김은경 기자] 서울 도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작업 중 발생한 붕괴 사고를 계기로 정부가 철도보호지구 내 공사 안전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고강도 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사고 직전 교량 상부에 약 2.9cm 단차가 발생했음에도 작업과 열차 운행이 이어진 정황이 드러나면서, 서울시와 시공사, 코레일, 국가철도공단 간 보고·승인 체계가 총체적으로 흔들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4일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작업 관련 철도안전관리체계 수시검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조사 기간은 6월 4일부터 12일까지이며 필요 시 연장될 수 있다.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검사에서 서울시와 시공사, 코레일, 국가철도공단 간 협의·승인 절차와 안전관리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사고의 핵심 쟁점은 서울시가 철거 작업 승인 당시 부여받은 안전관리 조건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여부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철도보호지구 내 공사에 대한 '작업 신고인' 자격으로 철거 승인을 받았으며, 승인 조건에는 철도시설물 변형 우려 발생 시 즉시 공사를 중단하고 철도공단·코레일과 대책을 협의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또 열차 운행에 위험을
[KJtimes=김승훈 기자] 국내 바이오 재생의료 기업들이 로봇 기반 최소침습 척추수술과 재생의료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척추 치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척추수술 정확도를 높이는 로봇 내비게이션 기술과 골재생 바이오 소재를 결합한 통합 치료 전략이 차세대 의료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해외 의료진과 글로벌 유통업체들의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 시지바이오와 자회사 시지메드텍은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글로벌 척추 학술대회 'GSC 2026(Global Spine Congress 2026)'에 참가해 로봇 내비게이션 기반 최소침습 척추수술과 rhBMP-2 기반 골재생 치료 전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GSC는 국제 척추 학술단체 AO Spine이 주관하는 글로벌 행사로, 세계 각국 척추외과 전문의와 연구진이 최신 수술 기술과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는 대표 학회다. 이번 행사에서 시지바이오와 시지메드텍은 척추 수술 로봇 내비게이션 시스템 'CUVIS-Spine'을 중심으로 내시경 척추수술 장비와 척추 임플란트, rhBMP-2 기반 골유합 솔루션을 결합한 통합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전시 부스에는 시지바이오의 '엑센더(EXC
[KJtimes=김은경 기자] 정부가 야간에 전조등을 켜지 않은 채 주행하는 이른바 '스텔스 차량'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 안전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전조등과 후미등 자동 점등 기능을 의무화하고, 전기차 회생제동 상황에서도 브레이크등이 자동 점등되도록 기준을 손질하면서 자동차 업계 전반의 안전 설계 변화가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5일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확대와 전기차 보급 증가에 맞춰 기존 내연기관 중심 안전기준을 전면 보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조등·후미등 자동 점등 의무화다. 오는 2026년 9월 1일부터 제작·수입되는 승용·승합·화물·특수자동차에는 주변 밝기를 감지해 자동으로 전조등과 후미등을 켜는 기능이 의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운전자가 야간 주행 중 임의로 등을 끄고 달리는 상황 자체가 원천적으로 차단될 전망이다. 그동안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전조등을 켜지 않은 차량이 뒤늦게 발견되며 대형 추돌사고 위험이 반복적으로 지적돼 왔다. 특히 최근에는 주간주행등(DRL)만 켜진 상태에서 계기판 조명이 밝게 유지
[KJtimes=김은경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이어가며 세계 11위 운용사로 도약했다. 단순 ETF 운용을 넘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자산을 결합한 '글로벌 투자 플랫폼' 전략까지 제시하면서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사업 모델 자체를 바꾸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SAGEWOOD홍천에서 글로벌 ETF 전략 회의인 'Mirae Asset Rally 2026'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캐나다·호주·일본 등 전 세계 미래에셋 ETF 주요 법인 임직원들이 참석해 글로벌 ETF 사업 현황과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ETF 총 순자산은 428조원 규모다. 이를 기반으로 미래에셋은 ETF 순자산 기준 세계 11위 운용사로 올라섰다. 특히 주요 해외 법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미국 'Global X US'는 ETF 순자산 1000억달러를 돌파하며 미국 ETF 시장 내 핵심 운용사로 자리잡았고, 국내 TIGER ETF 역시 순자산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일본 'Global X Japan'은 출범 6년 만에 순자산
[KJtimes=김지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보령의 항암제 '탁소텔(Taxotere)' 영업권 인수에 대해 경쟁 제한 우려가 크다고 판단하고 시정조치를 부과했다. 유방암 치료 등에 사용되는 도세탁셀(docetaxel) 성분 항암제 시장에서 사실상 독점 구조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것. 공정위는 보령이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Sanofi S.A.)로부터 오리지널 항암제 탁소텔의 국내외 영업권을 양수하는 기업결합 심사 결과, 국내 도세탁셀 항암제 시장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보령이 보유한 제네릭 항암제 '디탁셀(Ditaxel)' 사업을 제3자에게 매각하도록 하는 시정조치를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국내 도세탁셀 성분 제네릭 시장 2위 사업자인 보령이 같은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인 탁소텔의 글로벌 영업권까지 확보하는 수평결합 사례다. 공정위는 항암제 시장 특성과 시장집중도를 고려해 의료계와 경쟁사, 전문가 의견 수렴 및 경제분석을 거쳐 심사를 진행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현재 국내 도세탁셀 항암제 시장에서 사노피의 탁소텔은 점유율 64.7%로 1위, 보령의 디탁셀은 13.8%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양사 점유율을 합치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