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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현장+] 장바구니가 사라진 시대…“장보러 갔다가 빈손으로 나와요”

예전에는 고민이 ‘뭘 더 살까’였다면 지금은 ‘뭘 빼야 하나’ 고민

[KJtimes=김봄내 기자] # “뭐라도 사야 하는데, 이 가격이면 그냥 나가게 되더라.” 서울 동대문구 한 대형마트에서 만난 직장인 권정미씨(29⸱여⸱가명)는 장바구니를 들고 입구를 들어선 20분 뒤 아무것도 사지 못한 채 그대로 계산대를 지나쳐 나왔다. 그녀의 손에는 장바구니 대신 휴대폰만 남아 있었다. 장보기는 끝났지만 구매는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 # “예전에는 장을 보면 일주일이 해결됐는데 지금은 하루치도 버거울 때가 있다.” 서울 용산구 한 대형마트에서 만난 주부 서민정씨(41⸱여⸱가명)는 예전에는 고민이 ‘뭘 더 살까’였다면 지금은 ‘뭘 빼야 하나’ 고민이라고 푸념했다. ◆ “카트는 채워지지 않고 계산만 늘어난다” # “마트 가면 다 사고 싶다가도 계산하면 다 내려놓게 된다. 이제는 장보러 가는 게 아니라 ‘얼마나 안 살 수 있나’ 시험하는 느낌이다. 서울 양재동 한 마트에서 만난 자취생 차유미씨(22⸱여⸱가명)는 장바구니에 넣고 다시 빼는 시간이 제일 길고 결국 라면만 산다며 한숨을 쉬었다. ‘카트는 채워지지 않고 계산만 늘어난다,’ 최근 유통업계에서 반복적으로 관찰되는 대표적인 현상이다. 장바구니는 가득 차지 않고 소비자는 더 빨리 포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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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 마지막까지 방심 금물" 산림청, 건조특보 속 경각심 필요

강원·경북 건조특보에 산불 위험 지속…국가위기경보 '경계' 유지 정부, 현장 캠페인·헬기 점검 병행…초동 대응체계 강화

[KJtimes=김지아 기자] 봄철 산불 위험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정부가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인 만큼, 국민적 경각심이 요구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강원 평창과 강릉 지역을 찾아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산불 진화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앞서 강원과 경북 일부 지역에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내려진 상태다. 현장에서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이 집중 안내됐다. 화기 소지 금지, 흡연 및 취사 금지, 산불 발견 시 즉시 신고 등 기본 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피 요령도 함께 홍보됐다.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초동 대응력 집중 점검 정부는 초기 대응 역량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산림청 강릉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해 산불 진화 헬기 전진배치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현장 투입 체계를 재확인했다. 현재 산림청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상시 운영하며 예방 단속과 진화 인력·장비 투입을 병행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역시 산불재난 대책지원본부를 통해 관계기관 협업 체계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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