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6 (금)
국토부,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 총 3,075만 명 이동…고속도로 일 평균 통행량 609만 대로 12.6% 증가
'음주 뺑소니' 김호중, 가석방 심사 통과....30일 출소
한국해비타트-서경덕, 6·25참전용사 주거 환경 개선 나선다
"그날의 외침으로, 날자! 민주주의" 6·10민주항쟁 39주년 기념식
"붕괴 직전까지 열차 달렸다"…서소문 고가차도 사고에 철도안전 관리체계 전면 도마
나영석-서경덕, '세종대왕 나신 날' 맞아 '한글 지킨 식물학자' 알린다
주왕산 실종 초등생,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실족 후 사망 추정
'김건희 주가조작' 항소심 신종오 판사, 숨진 채 발견
배우 박동빈, 개업 준비하던 식당에서 숨진 채 발견
[KJtimes=견재수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둘러싼 논란이 승인 조건 위반을 넘어 사후 관리의 실효성 문제로 번지고 있다. 양사는 운임 인상 제한과 좌석 공급 유지 의무를 위반해 총 185억7860만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받았다. 여기에 청주~제주 노선의 좌석 공급 유지 의무 위반 혐의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방해 혐의까지 제기됐다. 기업결합 당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한 안전장치가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청주~제주 추가 위반 혐의…조사방해 심사도 진행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정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2025년 7월 121억450만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같은 해 12월 각각 58억8560만원과 5억8850만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받았다. 세 금액을 합하면 185억7860만원이다. 2023년부터 2026년 8월까지 공정위의 기업별 과태료·이행강제금 부과액 상위 30개사 자료에서 두 항공사가 상위 1~3위를 차지했다. 공정위가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부과한 시정조치는 합병으로 시장 지배력이 커진 뒤 운임이 과도하게 오르거나 좌석 공급이 줄어드는 상황을
[KJtimes=김은경 기자] 최근 금융권 해킹 사건을 취재하면서 숫자 하나가 계속 눈에 들어왔다. "869개" 금융보안원이 올해 금융회사 전자금융기반시설 취약점 분석·평가 기준을 지난해 789개에서 869개로 늘렸다. 클라우드 분야 점검 항목도 새로 만들었고, 공개용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별도 점검도 진행했다. 실제 공격 흐름을 재현하는 모의해킹도 실시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이번 공격은 금융회사들이 가장 중요하게 관리해온 핵심 거래망이 아니라 대출·영업·직원용 업무지원 시스템 같은 '옆문'을 파고들었다. 그리고 그 결과 신한은행에서는 2만5727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이 지점에서 취재의 방향을 잡았다. "신한은행의 보안이 약했느냐"가 아닌 "사고가 나기 전에 신한은행과 금융당국은 이 공격 경로의 위험을 알고 있었느냐"다. 이번 사고가 더 주목되는 이유는 외부 노출 시스템의 위험성이 사고 이후 처음 제기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금융보안원은 올해 보안점검에서 공개용 홈페이지와 외부에 노출된 자산의 인증 및 중요정보 노출 여부 등을 점검 대상으로 삼았다. 금융당국 역시 사고 직후 외부 노출 IT 자산과 서비스, 인증·접근통제 등을 전 금융
[KJtimes=견재수 기자] 요즈음 사조산업이 화두다. 4년 만에 다시 세무조사가 들어간 까닭이다. 그런데 화두에 오른 이유는 따로 있다. 이번에는 조사 자체보다 조사 주체의 변화 때문이다.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조사의 주체는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이다. 4년 전인 2022년 사조산업을 들여다본 곳은 서울청 조사4국이었다. 4년이라는 시간만 놓고 보면 또 한 번의 세무조사일 수 있다. 그러나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조사 주체다. 조직이 달라졌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밖에 있다. . ◆ 4년 전에는 ‘승계’…이번에는 무엇을 보나 2022년 사조산업 세무조사 당시 시장의 관심은 ‘경영권 승계’였다.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에서 주지홍 부회장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 재편 과정에서 세금 문제가 없었는지가 관심사였다. 당시 언론 보도에서는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에서 주지홍 부회장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 재편과 경영권 승계 과정이 주요 관심사로 거론됐다. 그로부터 4년. 이번에는 국제거래조사국이 등장했다. 국제거래조사국은 이름 그대로 국내 기업과 해외 관계회사 사이에서 발생하는 국제거래를 주요하게 들여다보는 조직이다. 그렇다면 가장 먼저 던져야 할 질문도 달
[KJtimes=김은경 기자] 하림그룹의 사업 확장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지배구조라는 또 다른 숫자와 마주하게 된다. 그 중 눈에 띄는 숫자가 24.75%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지분공시(대량보유상황보고서 등) 등에 따르면 올품 5.78%, 한국바이오텍 18.71%, 에코캐피탈 0.26% 등 세 회사가 보유한 하림지주 지분을 단순 합산한 수치다. ◆'24.75%가 아버지 21.10%를 넘어섰다' 김준영씨는 올품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올품은 하림지주의 주요 주주이며, 올품이 지배하는 한국바이오텍과 에코캐피탈의 하림지주 지분까지 단순 합산하면 24.75%에 이른다. 김홍국 회장 개인 지분 역시 21.10%다. 세 회사의 지분을 단순 합산하면 김준영씨는 김홍국 회장의 개인 지분을 넘어선다. 다만 이 같은 단순 지분율만으로 경영권이나 승계를 판단할 수는 없다. 특수관계인 지분과 의결권 구조 등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김준영씨와 하림그룹의 연결고리를 이해하려면 올품을 빼놓기 어렵다. 김씨가 올품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 것은 2012년부터다. 당시 김홍국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썸벧판매(현 올품) 지분 100% 전량을 아들
[KJtimes=김은경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집단 HDC 동일인인 정몽규 회장을 지정자료 허위 제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다수의 친족 회사가 장기간 계열사에서 빠진 사실이 확인됐으며, 이를 알고도 시정하지 않은 점에서 고의성이 인정됐다는 판단에서다. 공정위에 따르면 정 회장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자료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총 20개 계열사를 누락했다. 연도별로는 2021년 17개사, 2022년 19개사, 2023년 19개사, 2024년 18개사다. 이번에 문제가 된 기업들은 동생 일가가 지배하는 8개사와 외삼촌 일가가 지배하는 12개사로, 대부분 가까운 친족이 직접 경영하거나 지분을 보유한 회사들이다. ◆'알고도 누락' 판단…장기간 규제 공백 발생 조사 결과, 해당 누락은 단순 실수가 아닌 구조적인 관리 부실이자 의도적 누락으로 판단됐다. 정 회장은 2006년부터 동일인으로 지정돼 왔고,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에도 계열사 현황을 지속적으로 보고해 온 만큼 관련 정보를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특히 자료 준비 과정에서 내부적으로 친족 회사들이 계열사 요건에 해당한다는 검토 결과가 보고됐고, 누락 시 제재 가
[KJtimes=정소영 기자] 2022년 2월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4년째 지속되며 인도적·경제적 피해는 물론, 국제질서 재편과 군비 경쟁 격화 등 복합적 파장을 낳고 있다. 전쟁의 장기화로 양국의 군사력과 경제력이 고갈되고 있고, 국제사회는 평화협상 중재를 시도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성과는 여전히 미미한 상황이다. 최근 국회입법조사처 심성은 입법조사관은 ‘러우 전쟁 및 평화 협상의 현황과 전망, 우리나라에 대한 시사점’을 주제로 한 보고서를 발간해 전쟁의 현주소와 향후 한반도 및 글로벌 정세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 ◆교착 국면 빠진 평화 협상…"당분간 휴전 어렵다" 지난 5월, 이스탄불에서 3년 만에 열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면 회담은 미국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성사됐지만, 양측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다. 러시아는 점령지역에 대한 주권 인정과 우크라이나의 중립국 지위를 요구한 반면, 우크라이나는 조건 없는 전면 휴전을 고수하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간 내 휴전은 사실상 어렵다"며, 전쟁이 당분간 소모전 양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미국은 이스라엘-이란 갈등과 경제 침체 등 복합적인 대내외 문제에
[KJtimes=김지아 기자] 안마의자 제조기업 바디프랜드의 공동창업주인 강웅철 이사의 '법인카드 사용'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있다. 7일 이를 처음 보도한 <조선비즈>에 따르면, 강 이사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9개월 동안 강남 소재 한 유흥업소에서 법인카드로 총 1억1800만원을 사용했다. 자세히는 바디프랜드를 경영하던 당시인 2019년 6월부터 2020년 2월까지 강남 소재 한 유흥업소에서 법인카드로 총 1억1845만원을 사용했다. 이 기간 이 업소에서 법인카드로 결제한 횟수는 27건이며, 명목은 접대비였다. 사용 금액은 한 번에 적게는 290만원부터 많게는 875만원을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식당과 양식당에서도 법인카드를 과하게 사용했다. 강 이사는 2020년 4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대표자가 동일한 서울 강남 소재 한식당과 양식당 두 곳에서 법인카드로 총 2억440만원을 사용했다. 명목은 역시 접대비였으며, 한 번에 100만~300만원을 썼다. 많을때는 1300만원, 3000만원을 결제했으며, 논란이 된 두 식당은 현재 폐업한 상태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2023년 1월까지는 병원비로 총 1554만원을 법인카드로 사용한 적
[KJtimes=김지아 기자] 서울 종로구 수송동 삼표그룹 본사. 지난해 12월 9일 이곳에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 수사관들이 들이닥쳤다. 뿐만 아니다. 그룹 계열사 10여 곳도 압수수색을 당했다. 압수수색의 명분은 그룹의 핵심계열사로 떠오른 에스피네이처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부당지원 의혹 수사였다. 당시 삼표그룹은 '압수수색을 한건 맞지만 정확하게 수사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다"란 입장만 밝혔다. 반면 재계에서는 의견이 분분했는데 그중 한동안 잠잠했던 부당지원 의혹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것 아니냐는 관측이 주류를 이뤘다.◆에스피네이처, 삼표그룹의 모회사 될까대대적인 검찰 수사의 중심에는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이 있다. 그리고 정 회장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정대현 부회장도 예외는 아니다. 실제 재계 일각과 언론에서는 이들 부자가 검찰의 수사 대상에 있다고 보고 있다. 재계 일각에서는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의 경영승계 전략에 제동이 걸린게 아니냐’며 '장남 정대현 부회장의 빠른 승진과 승계 과정이 문제가 된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그러면 재계 일각에서 이렇게 분석하는 근거는 무엇일까. 재계에서 꼽는 근거는 지난해 12월 대대적으로 펼쳐진 압수수색에 있다
[KJtimes=김지아 기자] 최근 윤호중 한국야쿠르트(현재 hy) 회장의 배당금 기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배당을 받을 상황이 아닌데도 큰 액수의 배당을 받아갔다는 기사들이 게재되면서 윤 회장의 경영철학도 도마 위에 오른 모습이다. ◆배당곳간이 된 자산운용사 "hy의 배당은 계속된다" 최근윤호중 hy 회장이 100% 보유 중인플러스자산운용도 석연치 못한 현금배당을 진행해 구설수에 올랐다. 윤 회장의 이런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는 플러스자산운용이 8년간 66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했고, 이를 (당연하게) 그가 모두 가져갔다는데 있다. 사실 윤회장의 지분 100% 회사이기에 대주주가 가져가는 것은 당연하다. 지난 1월초 국내 한 언론사가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플러스자산운용 영업보고서를 취합해 분석했는데, 기사에 따르면 플러스자산운용이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배당금총액 66억6600원을 공시했다. 윤호중 회장이 2015년부터 플러스자산운용 지분을 100% 보유했기에 66억 6600원이란 돈을 배당으로 챙겼다. 이 매체는 더 자세하게 플러스자산운용의 주식을 윤 회장이 모두 사들인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배당을 4년 연속 진행했으
[kjtimes=견재수 기자] 고용노동부의 쿠팡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부실심사를 지적하는 등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주영 의원(경기 김포시갑)이 더불어민주당 2024년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김주영 의원은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퇴행적인 윤석열 정부의 노동?환경 정책과 실정을 날카롭게 지적하고,환경노동위원회 간사로서 민생 국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퇴직금 지급 대상을 대폭 축소하는 취업규칙 변경에도 고용노동부가 불이익 변경 여부도 따지지 않은 채‘적정 승인’한 노동부의‘쿠팡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부실 심사를 지적하며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김 의원은 고용노동부에 관련 사건에 대한 전담팀 구성과 신속한 조사를 요구했고 실제 고용노동부는‘쿠팡CFS일용직 퇴직금 미지급 사건 전담 조사팀’을 꾸려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근로복지공단 삼성전자 피복 사건 중대재해 봐주기 논란△아리셀 모회사 스코넥 불법파견 은폐 의혹△콜센터 교육생 근로자성 인정 여부 문제△산재 조사'특별진찰'처리 장기화 등 고용노동부의 미흡한 사업을 질책하고 시정 요구했다. 아울러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