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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분석②] 하림 284개 매장 확보…그룹 내부거래도 커지나

계열사 상품거래 109.9억원…팜스코·하림·선진 73억원 284개 매장에 하림 제품…매출은 어디로, 이익은 어디로 "거래 확대 여부보다 납품단가·비용부담 등 거래조건 주목"

[KJtimes=김은경 기자] 하림그룹이 1206억원을 들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인수하면서 전국 284개 오프라인 매장을 확보했다. 관심은 인수 이후 하림 계열사들이 이 유통망을 통해 어느 정도 규모의 상품을 판매하게 될지에 쏠린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올해 3분기 하림 계열사들로부터 총 109억9200만원 규모의 상품을 매입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인수한 유통망과 그룹 식품 계열사 간 거래가 실제 숫자로 나타난 셈이다. ◆ 284개 매장에 들어오는 하림 계열사 상품 계열사별로는 팜스코가 3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하림 22억원, 선진 21억원, 농업회사법인 순우리 15억원, 하림산업 12억원, 한강식품 9억9200만원 순이다. 팜스코·하림·선진 세 곳의 거래 예정액은 총 73억원으로 전체의 약 66%를 차지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곳은 하림산업이다. 하림산업은 '더미식' 등 식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093억원이지만 영업손실은 1466억원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하림산업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3분기 12억원 규모의 상품 매입 거래가 예정돼 있다. 다만 현재 확인된 거래액만으로 계열사 간 거래에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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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정부] 연구자 딥테크 창업 지원한다…과기출연기관법 등 5개 법률 개정

출연연 연구자, 자기 기술로 창업한 기업 지분 보유해도 이해충돌 대상서 제외 직원의 외부 자문·직위 취임 근거도 신설…2027년 3월 시행

[KJtimes=김은경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는 지난 8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과기출연기관법)'과 4대 개별 '과기원법'의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법률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2027년 3월 시행이 목표다. 이번 법 개정은 연구기관 및 연구자의 연구성과 확산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연구 현장에서는 창업·기술이전 등 사업화 활동 시 이해충돌에 대한 부담이 컸으며, 이는 과기출연기관 창업 감소 등 실제 정부 R&D 성과의 시장 확산을 위축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연구자 창업기업 지분 보유해도 사적이해관계자로 안 봐 정부는 R&D의 핵심주체인 과기출연기관의 연구성과 확산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이해충돌 방지 특례 마련을 국정과제에 반영했고, 국회 과방위(조인철·황정아 의원 발의)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입법 성과를 거뒀다. 이번 개정에서는 과기출연기관 연구자가 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창업하거나 기술을 이전한 기업의 지분을 보유하더라도, 해당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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