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8 (화)
[KJtimes=김지아 기자] 국내 대기업집단이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반도체·첨단소재 등 미래 성장산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최근 3개월 동안 대기업집단 계열사가 4곳 순감한 가운데 단순한 외형 확장보다 핵심 사업에 자원을 집중하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반도체 검사 부품과 실리콘 음극재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 신규 계열사를 편입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대기업집단의 사업 재편 방향이 '선택과 집중'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자산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최근 3개월간 소속회사 변동 현황을 공개했다. 102개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는 지난 5월 1일 3538개사에서 8월 3일 3534개사로 4개사 감소했다. 해당 기간 소속회사에 변동이 있었던 기업집단은 49곳이다. 구체적으로 35개 집단에서 회사 설립 50개사, 회사 분할 2개사, 지분 취득 9개사 등의 방식으로 75개사가 새롭게 계열사로 편입됐다. 반면 28개 집단에서는 흡수합병 6개사, 지분매각 8개사, 청산종결 16개사 등을 통해 79개사가 계열에서 제외됐다. 편입 규모만 보면 효성이 11개사로 가
[KJtimes=정소영 기자] LG디스플레이가 기술 인재 육성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며 ‘기술 중심 회사’로의 혁신을 가속화한다. LG디스플레이가 연구·개발(R&D)과 제조·생산 역량을 체계적으로 축적·공유, 구성원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온라인 통합 플랫폼 ‘기술 아카데미’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플랫폼 구축은 기술 중심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미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첨단 산업의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연구·개발과 제조·생산 현장의 긴밀한 협력과 기술 역량 축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개인 성장이 조직 기술 경쟁력으로 이어져 LG디스플레이는 ‘기술 아카데미’를 통해 현장에서 축적되는 경험과 노하우 등을 조직 차원의 기술 자산으로 체계화한다. 또한 구성원들의 직무 전문성 향상과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인의 성장이 조직의 기술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술 아카데미’는 연구·개발 부문 5개, 제조·생산 부문 4개 등 총 9개의 조직별 컬리지(College)로 구성된 맞춤형 교육 체계로 운영된다. 각 컬리지는 직무별 업무 경험과 필요 역량,
[KJtimes=김봄내 기자]농협상호금융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혁신을 넘어 금융서비스와 조직 전반의 체질을 바꾸는 전사적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낸다.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윤성훈)은 13일 'AI 확산 워크숍'을 개최하고 범농협 AI 도입 방향과 상호금융 업무에 특화된 AX 추진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은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단순한 업무 효율화를 넘어 조직 전반의 업무 방식과 의사결정 체계를 혁신하는 AX 전환에 초점을 맞췄다. 부서별 업무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AI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갈 계획이다. ◆임직원 생산성 향상 위해 인공지능 활용 범농협 차원에서는 생성형 AI 서비스와 AI 회의록, 문서 초안 작성 등 임직원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활용이 우선 추진되고 있다. 농협상호금융도 이를 기반으로 뉴스 클리핑, 금융시장 분석 등 상호금융 업무 특성에 맞는 생성형 AI 활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윤성훈 상호금융대표이사는 “AI는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파주경찰서(서장 최종상)와 ‘민생침해 금융범죄 근절을 위한 치안 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피싱 범죄 예방 홍보에 앞장선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파주경찰서 본관 3층 임진마루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우유 문진섭 조합장과 파주경찰서 최종상 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의 공익 캠페인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연계해 피싱 범죄 예방을 홍보하고, 지역사회의 안전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울우유가 보유한 전국 유통망과 우유 패키지의 일상적·반복적 노출 효과를 활용하는 만큼 범죄 예방 효과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QR코드 스캔으로 피싱 범죄 콘텐츠 확인 서울우유는 ‘저지방 우유(1L)’ 제품 약 90만 개 패키지에 경찰청 피싱 범죄 예방 캠페인 ‘어서끊자’ QR 코드를 인쇄해 전국 대형마트 및 편의점 등에 유통한다. QR 코드를 스캔하면 누구나 경찰청에서 제공하는 피싱 범죄 예방 관련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파주경찰서는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캠페인 등을 적극 지원한다. 향후에도 양 기관은 금융 범죄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시스템은 지난 7월 국방기술품질원과 ‘군수지원함 및 구조함 전자광학관측장비(EO·IR) 탑재 사업’ 계약을 체결, 개발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우리 해군이 운용 중인 군수지원함과 구조함에 최신 전자광학관측장비(EO·IR)를 탑재해 안전 항해 및 작전 임무 수행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해군이 운용 중인 군수지원함 1척, 수상함구조함 2척, 잠수함구조함 1척 등 총 4척의 함정에 항해 시 육안 물표 확인 능력을 보강하기 위한 ‘항해 보조용 전자광학관측장비(EO·IR)’를 탑재하게 된다. 통상 전투함의 경우 사격 및 통제를 목적으로 하는 전자광학추적장비(EOTS)가 기본 장착돼 있어 악천후나 야간 항해 시에도 육안 물표 확인이 가능했다. 반면, 비전투함인 지원함 및 구조함은 건조 단계에서부터 해당 장비가 탑재되지 않아 야간이나 악천후로 시야가 제한되는 상황 속에서는 작전 수행 및 안전 항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최근 해상 작전 환경 변화에 따라 지원함 체계에도 전자광학장비 탑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표적획
[KJtimes=김승훈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열리는 한국해비타트 ‘2026 815런’을 3년 연속 후원한다. 올해는 임직원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HS효성그룹의 슬로건인 ‘가치 또 같이’의 의미를 실천한다. ‘815런’은 나라의 빛을 찾은 광복절의 의미와 우리의 오늘을 지켜 주신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광복절에 개최되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이다. 참가비와 기업 후원금 전액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사용된다. ◆독립유공자 후손의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 HS효성첨단소재는 2024년부터 ‘815런’을 후원해 오며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 후원을 넘어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임직원들이 가족, 지인들과 함께 ‘815런’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HS효성그룹의 이 같은 보훈 나눔 활동은 선대로부터 이어져 온 애국정신과도 맞닿아 있다. 효성그룹 창업주인 고(故) 만우 조홍제 선대회장
[KJtimes=김봄내 기자]LG와 엔비디아가 최고경영진 회동을 통해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AI 시대 표준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실행에 착수했다. 양사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Santa Clara)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에서 구광모 LG 대표 및 주요 계열사 CEO,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와 최고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사업협력을 위한 MOU(Strategic Business Collaboration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LG측에서는 권봉석 ㈜LG COO, 류재철 LG전자 CEO, 홍범식 LG유플러스 CEO, 현신균 LG CNS CEO,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로봇, AI 팩토리, 모빌리티 등 주요 미래 산업 분야 협력 이번 MOU는 지난 6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최고경영진 회동 이후 양사 실무진이 속도감 있게 긴밀한 협의를 이어온 결과다. 양사는 기술 교류나 솔루션 공급 관계를 넘어 로봇, AI 팩토리, 모빌리티 등 주요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구체화 하고, 실
[KJtimes=김지아 기자] 배달앱과 오픈마켓, 숙박 플랫폼을 둘러싼 입점업체들의 부담과 분쟁이 커지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거래 실태를 전면적으로 들여다본다. 단순한 수수료 수준을 넘어 광고비 구조와 플랫폼 운영 방식, 데이터 정책, 분쟁 해결 절차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하면서 향후 온라인 플랫폼 정책의 기초자료가 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부터 주요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거래 현황 및 불공정거래 사례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은 오는 11월 12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배달·오픈마켓·숙박 등 3개 분야다. 공정위는 해당 분야의 시장 구조와 거래 관행을 살펴보는 동시에 실제 플랫폼에 입점한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부담과 피해 사례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 공정위가 주목하는 배경에는 플랫폼을 둘러싼 분쟁 증가가 있다. 공정거래분쟁조정협의회에 접수된 온라인 플랫폼 관련 분쟁은 2021년 103건에서 2025년 445건으로 늘었다. 4년 사이 약 330% 증가한 규모다. 플랫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업체 사이의 거래
[KJtimes=김은경 기자]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배당 여력과 재무 건전성을 갖춘 종목에 투자하는 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 같은 시장 환경을 겨냥해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의 월 분배금을 올리며 배당주 투자 수요 공략에 나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3일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의 월 분배금을 기존 주당 58원에서 61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된 분배금은 8월 지급분부터 적용된다. 이 상품은 S&P 다우존스가 산출하는 'Dow Jones Korea Dividend 30 지수'를 추종한다. 국내 상장기업 가운데 꾸준히 배당을 지급해온 기업을 대상으로 배당수익률과 배당성장률, ROE(자기자본이익률), 현금흐름부채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배당 여력과 재무 건전성을 갖춘 30개 종목을 선별한다. 단순히 현재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을 담는 것이 아니라 배당을 지속적으로 지급하고 늘릴 수 있는 재무구조를 갖췄는지를 함께 평가하는 방식이다. 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인 'SCHD'와 유사한 투자 철학을 국내 증시에 적용한 것이 상품
[KJtimes=김승훈 기자]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유통 경쟁이 약국과 온라인을 넘어 생활밀착형 유통채널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가격 접근성과 높은 방문 빈도를 앞세운 다이소가 웰니스 제품의 새로운 판매처로 부상하면서 제약·건강 관련 기업들도 전용 제품을 내놓으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동국제약이 이번에는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는 '필름형' 제품을 앞세워 다이소 웰니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동국제약은 13일 다이소 전용 '이너케어 필름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구강용해필름 형태로 만들어 물 없이 입안에서 녹여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하루 한 장, 1일 1회 1매 방식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PDRN, 글루타치온, 홍삼, 프로폴리스·아연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성분을 제품별 핵심 원료로 내세웠다. 제품군은 '마데카 PDRN 필름', '마데카 글루타치온 필름', '면역엔 홍삼 필름', '프로폴리스&아연 필름' 등 4종으로 구성됐다.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최근 이너뷰티 시장에서 관심이 높아진 PDRN을 활용한 제품이다. '마데카 PDRN 필름'에는 순도 86% 이상의 연어이리추출물(PDRN)이 1매당 100mg 함유됐다.
[KJtimes=김승훈 기자] HD현대가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는 동시에 향후 10년을 겨냥한 성장 전략을 재정비했다.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당장의 실적 개선에만 집중하기보다 인공지능(AI) 전환과 신사업, 미래 기술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HD현대는 13일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정기선 회장을 비롯해 조영철 부회장, 조석 부회장, 이상균 부회장과 조선·해양, 에너지, 건설기계 등 11개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각 계열사의 상반기 실적과 함께 신사업 및 미래성장전략을 점검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하반기 사업계획과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단기 실적보다 미래 성장에 초점을 맞춘 의사결정 체계를 강조했다는 점이다. 그룹의 핵심 사업인 조선·해양과 에너지, 건설기계 산업 모두 글로벌 경기와 정책 변화, 기술 전환 등에 영향을 크게 받는 만큼 현재의 실적만으로 미래 경쟁력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정기선 회장은 회의에서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증대된 상황에서도 우리 그룹은 대부분의 사
[KJtimes=김승훈 기자] 창호는 비와 바람, 외부 소음, 해충 등을 막아주는 주거공간의 중요한 방어막이지만 정작 집에 설치된 창호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소비자는 많지 않다. KCC가 소비자가 직접 창호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창호 관리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 동시에 창호 구매 플랫폼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KCC는 오는 9월 11일까지 이맥스클럽 홈페이지에서 '우리집 창호 건강 진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태풍과 폭우, 폭염, 외부 소음 등 다양한 환경에서 창호가 제 기능을 하고 있는지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KCC가 마련한 창호 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창틀 배수구 △창틀·창짝 실리콘 △방충망 △창문 개폐 △모헤어 △잠금장치 등 총 10개 항목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별도의 전문지식 없이 약 2분이면 점검을 완료할 수 있다. 각 항목에 대한 테스트를 마친 뒤 결과 화면을 캡처해 이벤트 페이지에 제출하면 응모가 끝난다. KCC는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후라이드 치킨 세트를 제공하며 당첨자는 9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매일 쓰는데도 상태는 모른다"…창
[KJtimes=견재수 기자] HL만도 평택공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고(故) 김승모 씨가 중대재해로 사망한 지 16일 만에 이뤄진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수사 정보가 사측에 미리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압수수색 당일과 전날 만도 본사 법무팀과 법무실장이 수사관들보다 먼저 현장에 입장해 장시간 체류한 출입기록이 확인된 데다, 최고안전책임자(CSO)가 위치한 본사 사무실과 대표이사 근무지는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돼 ‘꼬리 자르기식 수사’라는 비판이 노동계에서 나오고 있다. ◆ 금속노조 "압수수색 전날부터 HL만도 본사 법무팀 장시간 체류" ‘만도 고 김승모 대책위원회’와 전국금속노동조합에 따르면, 경찰(경기남부경찰청)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지난 7일 오전 9시경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HL만도 평택공장과 하청업체인 피아로딕스 사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노동감독관과 수사관 등 30여 명이 투입된 강제수사였으나, 노동계는 수사의 범위와 과정 전반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대책위가 확보한 만도 평택공장 출입기록 분석 결과, 수사 당일인 7일 경찰과 노동부 평택지청 관계자들은 오전 8시 51분 정문을 통과했다. 그러나
[KJtimes=견제수 기자]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을 이유로 바이오연료 혼합 비율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지만, 정작 핵심인 원료의 친환경성과 공급망 내 환경·인권 리스크는 검증조차 하지 않는 정책적 공백이 드러났다. 2015년 신·재생에너지 연료 혼합의무제도(RFS) 도입 이후 팜유 의존도가 4배 폭증한 가운데, 양적 혼합률 달성에만 매몰된 현행 제도가 해외의 산림 훼손과 생태계 파괴를 방관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이 한국의 바이오연료 정책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와 공급망의 환경·인권 리스크를 검증하는 제도적 안전장치 없이 혼합 비율 확대에만 치중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기후솔루션은 지난 10일 ‘한국 바이오연료의 이면: 인도네시아–한국 팜유 공급망의 지속가능성 리스크’ 보고서를 발간하고, 현행 바이오연료 정책의 구조적 문제점과 원료 기준 개편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 RFS 혼합률 달성에만 매몰…팜유 의존도 72% 육박하고 4배 급증 한국은 지난 2015년 신·재생에너지 연료 혼합의무제도(RFS)를 도입한 이래 자동차용 경유의 바이오디젤 혼합률을 지속적으로 올려왔다. 2026년 기준 혼합의무 비율은 4%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칠성음료가 12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한화 건설부문' 원당 1구역주택재개발 현장에서 건설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혹서기 속에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직접 체험하며 폭염 대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수칙은 ▲시원하고 깨끗한 물 충분히 제공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장치 및 그늘막 설치 ▲체감 온도 33℃ 이상 작업 시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 ▲냉각의류·냉각조끼 등 개인 보냉장구 지급 ▲온열질환자·의심자 발생 시 즉시 119 신고 등이다. ◆근로자들의 수분보충과 체온 관리 지원 롯데칠성음료는 오전 8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약 30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 내 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 지원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게토레이, 아이시스 생수, 이온분말 등 수분 보충 음료와 쿨타월, 아이스 쿨팩, 쿨링 패치 등 예방 물품을 제공해 근로자들의 수분 보충과 체온 관리를 지원했다. 또한 플링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