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 CNS가 한국은행과 함께 AI가 상품 탐색, 구매 결정, 결제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기반 디지털화폐 자동결제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실증했다. 이번 실증은 한국은행이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프로젝트 한강’의 일환이다. 예금 토큰(은행 예금을 디지털화한 토큰 형태의 화폐)이 유통되는 디지털화폐 플랫폼을 활용해, AI가 상거래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차세대 결제 인프라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화폐를 활용한 AI 자동결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함으로써, 향후 디지털화폐의 활용 확대 가능성도 확인했다. LG CNS와 한국은행은 이번 실증에서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가상의 페르소나로 설정하고, 콘텐츠 제작을 위해 여러 플랫폼에서 콘텐츠 소스를 구매하는 실제 상거래 환경을 가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가 상품 탐색과 비교, 구매 결정까지 수행하는 자동화 시나리오를 구현하고 기술적 안정성과 실효성을 검증했다. 실제로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은 이미지, 음원, AI 서비스 등을 구매할 때 여러 플랫폼에서 로그인과 결제를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가격이나
[KJtimes=정소영 기자]산업 전문가들은 향후 2년 내 한국 경제를 위협할 최대 요인으로 ‘글로벌 통상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를 꼽으며,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복합위기 가능성을 경고했다. 특히 대외 리스크는 커지는데 반해 정책 대응 속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환율·공급망 등 개별 현안을 넘어선 통합적 국가 리스크 관리 체계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대외 리스크 중 ‘경제 리스크’ 가장 위험 2026년, 한국 경제를 둘러싼 대외 환경이 점점 더 불안해지고 있다. 산업 전문가들은 앞으로 2년 안에 한국 경제와 산업에 가장 큰 충격을 줄 위험 요인으로 ‘경제 리스크’, 그중에서도 글로벌 통상 패러다임 변화를 꼽았다. 산업연구원(KIET, 이원복·이소라 부연구위원)이 2025년 7~8월 산업 전문가 1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조사에 따르면, 5대 대외 리스크(경제·지정학·환경·사회·기술) 가운데 경제 리스크가 가장 위험한 부문으로 평가됐다. 특히 글로벌 경기 둔화, 환율 변동성, 유가와 원자재 가격, 공급망 위기 등이 기업과 국민 경제에 직접적인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됐다. 산업 전문가들은 “경제 리스크는 실물경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의 빌딩 통합 솔루션 ‘b.IoT’를 적용한 ‘팩토리얼 성수’ 빌딩이 국내 최초로 스마트 빌딩 국제 인증 ‘스마트스코어(SmartScore)’의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 삼성전자의 ‘b.IoT’는 공조∙조명∙전력 등 빌딩 내 주요 설비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하는 AI 기반 솔루션이다. ‘스마트스코어’는 스마트시티 인증 전문기업 ‘와이어드스코어(WiredScore)’사가 운영하는 글로벌 스마트 빌딩 인증 제도로, 건축물에 적용된 사물인터넷(IoT)·AI·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의 구현 정도와 실제 효과, 효율성 등을 평가한다. ‘스마트스코어’는 평가를 통해 플래티넘(Platinum), 골드, 실버(Silver), 공인(Certified) 순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미국 휴스턴 ‘텍사스 타워(Texas Tower)’, 홍콩 ‘더 헨더슨(The Henderson)’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 빌딩들도 이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국내 최초로 ‘스마트스코어’ 골드 등급을 획득한 ‘팩토리얼 성수’는 2020년 성수역 인근 물류 부지를 개발해 만든 오피스 빌딩으로, 기획 단계부터 삼성전자와 ‘테크 레디(Tech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아이폰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기업 메시징을 정식 서비스로 전환했다고 21일 밝혔다. RCS는 기존 문자 메시지(SMS)와 멀티미디어 메시지(MMS) 대비 장문의 글자를 보내거나 고화질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메시징 서비스다. 그간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만 RCS를 지원했으나, 지난해부터 애플iOS에서도 RCS를 쓸 수 있게 됐다. 통신 3사는 지난해 9월 iOS 26 업데이트 이후 RCS 개인용(P2P) 정식 서비스와 함께 RCS 기업 메시징 오픈 베타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후 RCS 기업 메시징의 안정성과 호환성을 점검하며 최적화해 이번에 정식 서비스로 전환한 것이다. 아이폰11 시리즈 이후 모델에서 iOS 26 이상을 사용하는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정식 버전을 적용하며 아이폰 RCS 기업 메시징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가령 기존에는 기업이 발송한 장문형 메시지가 생략돼 표시되면서 가독성이 떨어졌지만, 버튼이 없는 글자형 메시지에 한해 긴 내용이 빠짐없이 발송되도록 바뀌었다. 또한, 아이폰에서도 기업이
[KJtimes=김봄내 기자]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 카스가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코치진의 선전을 기원하며 2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카스 0.0 응원 부스’를 운영했다. 카스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준비 중인 선수들에게 잠시간의 휴식과 활력을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카스는 진천 선수촌에 ‘카스 0.0 응원 부스’를 열고, 퀴즈 이벤트, 포토존, 선전 기원 메시지 작성 등 코치진과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026 동계 올림픽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치어풀 포토존도 마련됐다. 선수들은 올림픽을 향한 각오와 응원 메시지를 담은 보드를 들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또한 선수들은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에 대한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올림픽 선전 기원 메시지를 작성했다. 함께 한 선수들에게는 기념품으로 카스 굿즈가 제공됐다. 현장에서는 “올림픽을 앞두고 공식 파트너가 응원하러 와줘서 힘이 난다”, “훈련 중 리프레시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는 등 선수단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202
[KJtimes=김봄내 기자]HD현대 정기선 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6 세계경제포럼 연차 총회(이하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인공지능(AI), 에너지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했다. 다보스포럼은 전 세계 정·재계, 학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회의다. 올해는 ‘대화의 정신(A Spirit of Dialogue)’이라는 주제로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정기선 회장의 다보스포럼 참석은 2023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네 번째다. 이번 포럼에서 정기선 회장은 주요 공식 세션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 △AI가 만들어낼 산업 전환 △에너지 전환의 핵심 축으로 부상한 접근성·회복탄력성·AI의 역할 △지정학적 변화에 따른 글로벌 성장 둔화 가능성과 이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에너지 산업 협의체(Oil & Gas Governors)’ 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 환경 변화와 에너지 전환, 에너지 안보, 기술 혁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정기선 회장은 다보스포럼 둘째 날인 20일(현지 시각) 세계적 엔터프라이즈 AI 기업인 팔란티어 테
[KJtimes=김봄내 기자]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외국인 손님의 금융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국인 전용 금융 플랫폼 ‘Hana EZ’의 금융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Hana EZ’ 앱 내에 신규 리워드 서비스인 ‘MileEZ’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에게 폭넓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 확인 등록 △여권번호 변경 △공과금 납부 △각종 증명서 발급 등 생활·금융서비스를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먼저 ‘Hana EZ’를 이용하는 손님은 환율 알림 설정, 해외송금, 외국환 거래 은행 지정 등 금융서비스는 물론 출석 체크, 룰렛 돌리기, 친구 초대, 항공권 조회 등 다양한 비금융 활동을 통해 쓸수록 혜택이 쌓이는 ‘MileEZ’를 적립할 수 있으며 월별로 지정된 목표 달성 시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처리할 수 있었던 고객 확인 등록이나 여권번호 변경 업무 등도 ‘Hana EZ’를 통해 간편하게 등록·변경할 수 있다. 특히 여권번호 변경 후 해외송금 거래 은행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KJtimes=김지아 기자] 정부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 상생페이백 사업이 종료됐다. 4개월간 총 1564만 명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1170만 명이 실제 환급을 받아 총 1조3060억원이 국민에게 돌아갔다. 상생페이백은 2025년 카드 사용액이 2024년 월평균 소비액을 초과할 경우,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제도였다. 최대 환급액은 33만 원으로 제한됐다. 지난해 하반기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상생페이백'은 소비 위축 국면에서 국민들의 지갑을 열게 하고 소상공인에게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정책적 실험이었다는 평가다.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 이 사업은 카드 소비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결과적으로 총 1조 3060억원이 지급됐고, 1170만명이 평균 11만원을 돌려받으며 체감 혜택을 누렸다. 상생페이백은 단순한 환급 정책을 넘어 소비 진작과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겨냥했다. 사업 기간 동안 국민 1564만명이 신청했고, 이는 만 19세 이상 국민 3명 중 1명 이상이 참여한 수치다. 실제 지급을 받은 국민은 1170만명으로, 신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다음 달 2일부터 대중교통 교통비 환급 서비스인 K-패스 및 정액권 '모두의 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카드사가 27개로 확대된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신청 카드사는 전북은행,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토스뱅크, 티머니 등 7곳이다. 추가된 7개 카드사 중 토스뱅크 외 6곳의 모두의 카드 발급은 내달 2일부터 할 수 있다. 대광위는 토스뱅크와 협력해 카드 발급부터 회원가입·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시범 사업을 다음 달 26일부터 제공(카드 발급)할 예정이다. 그간에는 카드사 앱이나 누리집 등에서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앱이나 누리집에서 따로 회원가입 및 카드 등록을 해야 했는데, 내달 말부터는 토스뱅크를 통해 가입과 카드 등록을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대광위는 지난해 12월 기획예산처와 함께 K-패스 및 모두의 카드 관련 올해 예산을 5천580억원으로 편성하면서 작년 대비 135% 증액해 지원 기반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이용자는 지난 1일 모두의 카드 도입 이후 매일 약 1만명씩 늘고 있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세탁과 건조는 물론 살균·탈취·스타일링에 이어 다림질까지 아우르는 의류 관리 가전 라인업을 확대한다. LG전자는 26일 스팀 다리미와 핸디 스티머, 스타일링 보드(다림판)를 하나로 결합한 올인원 의류 관리 솔루션 ‘LG 시스템 아이어닝’을 출시한다. ‘LG 시스템 아이어닝’은 옷감 손상에 대한 부담을 낮추면서도 누구나 손쉽게 다림질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스팀 다리미와 핸디 스티머에서 분사되는 미세 고압 스팀으로 수분이 남지 않도록 섬유 속 주름을 빠르게 펴주며, 고온으로 유해 세균을 99.99%까지 살균한다. 특히 면, 울, 레이온 등 의류 소재에 따라 스팀 온도를 달리하는 7개 전용 코스를 제공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다림질 과정에서 옷이 다림판에 달라붙거나 다리미에 밀려 주름이 생기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액티브 스타일링 보드’ 기능을 적용했다. 스타일링 보드에 탑재된 팬이 바람을 불어 옷을 띄우거나 공기를 흡입해 고정함으로써, 얇고 하늘거리는 소재도 안정적으로 다림질할 수 있다. 스타일링 보드 커버는 분리 세척이 가능하며, 보드를 세로로 접을 수 있어 보관도 용이하다. 조작과 이동의 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