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深刻な状況が続く福島第一原子力発電所の原子炉に対して海水に代わって真水による冷却が検討されている中、北沢防衛相は25日、アメリカから原子炉を冷却するための真水の提供を受けることを明らかにした。
原子炉の冷却には現在、暫定的に海水が使われているが、北沢防衛相は「アメリカ側から、早期に真水に変更すべきだとの強い要請があった」と述べた。海水に代わる冷却用の真水は福島第一原発に近いダムから調達する計画だが、十分な水量が確保できない可能性があり、日本政府はアメリカ政府の要請を受け入れて真水とポンプシステムの提供を受けることを決めた。
アメリカから貸与される輸送船2隻がそれぞれ約1100トンの真水を運ぶ計画で、そのうち1隻が25日午前、神奈川・横須賀港から出発した。
防衛省によると、この真水は現在行われている地上からの放水に使うのではなく、原発の冷却システムが復旧してから使われる見通しだとい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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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일퇴를 거듭하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전력.냉각장치 복구 작업에서 주제어실(MCR) 조명 복구에 이어 또 하나의 진전이 이뤄졌다.
도쿄전력은 25일 오후부터 1, 3호기 원자로 내부에 넣던 바닷물을 민물로 바꿨다고 밝혔다.
1호기에는 오후 3시45분께부터, 3호기에는 오후 6시3분께부터 민물을 넣기 시작했다.
그동안 원자로 노심이 지나치게 가열돼 연료봉이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급한 대로 소방펌프 등을 통해 바닷물을 주입해왔다.
하지만 소금기가 쌓이면 냉각 효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민물을 대신 주입하는 준비를 해왔다.
도쿄전력은 부근 댐에서 물을 끌어와 원전 내부 탱크에 담은 뒤 소방펌프를 이용해 원자로에 넣었다.
2호기에도 26일부터 민물을 넣을 예정이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