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時事通信)枝野幸男官房長官は7日の記者会見で、福島第1原発の事故で現在半径20キロ圏内に出している避難指示を半径30キロ圏外の地域にも設定する可能性に関し、「累積での放射線量について、どういう基準で避難指示をしたらいいのかという判断を含めて専門家に検討してもらっている」と述べ、累積した放射線量の数値次第では避難指示を出す可能性を示した。
枝野長官は「(現行基準は)短い時間に大量の放射性物質が出ることを想定していて、長期にわたり累積している場合の影響についての基準ではない」と指摘。20~30キロ圏内の屋内退避地域についても、「累積の数値が高くなっている地域をどうするか検討してもらっている」と述べ、圏内の累積数値の高い地域を避難指示に変更することもあり得るとの認識を示した。
一方、半径20キロ圏内の住民の一時帰宅に関しては、「11日に実施するのはなかなか難しい。(震災から)1カ月は節目だが、いつから開始できるか予断を持って言える段階ではない」と述べた。ただ、枝野長官は「できるだけ早く実行できるよう最大限の努力を進めている」と強調した。
一時帰宅の方法については、「一斉にどなたでもいつでもどうぞ、という形は想定していない。順番に少人数で(実施する)」と表明した。被ばくする危険を避けるため、安全性が確認された場所に限定した上で、住民は少人数のグループに分かれて行動。防護服や線量計を携行させ、警察官らも付き添わせる方向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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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 원전 반경 30km 권역 바깥 지역에 대해서도 누적 방사선량의 수치에 따라 피난지시를 내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에다노 관방장관은 피난지시를 내리지 않은 원전 반경 30km 권역 바깥 지역에 대해 누적 방사선량과 관련해 어떤 기준을 정하고 그에 따른 피난 지시를 어떻게 내릴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에다노 장관은 반경 20km 권역 내 주민들의 일시 귀가와 관련해서도 오는 11일부터 실시하기로 한 것에 대해 현 단계에서는 어려울 것 같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자위대원과 기동대원들도 방호복을 착용하고 방사선 측정 기기를 가지고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도 그와 유사한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에다노 장관은 밝혔다.
따라서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일시 귀가조치를 실시할 수 있는지 예단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고 에다노 장관은 덧붙였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