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月2日からKBS第2で放送されるドラマ「どきどき甘い」(原題)のヒロインに、女優のホ・ヨンランが決まった。
ドラマは、細胞記憶(臓器移植を受けた患者に提供者(ドナー)の性格や習性が転移する現象)を通じ、二人の男女の運命的な愛を描く。
ホ・ヨンランは、ケーブル放送局のプロデューサー、キム・ミンジュを演じる。ミンジュは男性問題で傷を負ってからは愛を信じないが、元恋人だったギフンから提供された心臓の移植を受けたチョン・ドヒョンと出会い、運命的な恋に落ちる。チョン・ドヒョン役には俳優のミンソクが起用された。
聯合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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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허영란(31)이 KBS 2TV 새 아침드라마 '두근두근달콤'(극본 김윤영, 연출 박기호)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사랑하길 잘했어' 후속으로 다음 달 2일부터 방송될 '두근두근달콤'은 셀룰러메모리(장기이식 수혜자에게 기증자의 성격과 습성이 전이되는 현상) 현상을 통한 두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다.
2009년 KBS '전설의 고향 - 씨받이'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허영란은 케이블 방송사 PD 김민주 역을 맡았다. 미혼모이자 가난한 집안을 책임져 온 장녀지만 자존심이 강하고 씩씩한 여성이다.
남자로 인해 상처 받고 난 후 사랑을 믿지 않지만 자신의 옛 연인이었던 기훈의 심장을 이식받은 정도형을 만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남자 주인공 정도형 역은 '별순검 시즌 3'에 출연한 민석이 맡았다. 케이블 방송사의 사장으로 재력과 외모를 겸비한 전형적인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이다.
자유연애주의자였지만 민주의 전 남자친구인 기훈의 심장을 이식받은 후 평소 자신의 이상형과는 거리가 멀었던 민주에게 이끌리게 되는 인물이다.
이들 외에 이정길, 임예진, 원기준, 박형준 등이 출연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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