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MB"한미 훈련진행 북에 큰 압박"

李明博大統領「韓米軍事演習は北に大きな圧力」

 

李明博(イ・ミョンバク)大統領は29日、朝鮮半島西側の黄海で28日から実施されている韓米合同軍事演習について、「韓米両軍が立派に訓練を進めているため、相手にとり大きな圧力となる」との考えを示した。

北朝鮮による仁川・延坪島砲撃を受けた国民向け談話を発表後、ソウル・竜山の韓米連合軍司令部を訪れ述べたもの。青瓦台(大統領府)の洪相杓(ホン・サンピョ)弘報(公報)首席秘書官が伝えた。

 

李大統領は、原子力空母ジョージ・ワシントンをはじめとする米海軍の艦艇が非常に迅速に投入され合同軍事演習が成功裏に進められていることに、ねぎらいと感謝の言葉を伝えた。

 

一方、シャープ在韓米軍司令官は「今回の演習で、韓米間の連合防衛能力は向上している。両国間の情報共有に向け監視と偵察に万全を期している」と説明した。李大統領の司令部訪問で、韓米同盟の重要性を大統領が十分理解しているという強力なメッセージを国内外に誇示することができると述べた。

 

聯合ニュース

 

한글번역

 

이명박 대통령은 29 "한미 양국군이 훌륭하게 훈련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에겐 압박이 "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날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한 대통령 담화문' 발표한 용산 한미연합사령부 지휘통제실을 방문, "조지 워싱턴호를 비롯한 해군 함정이 아주 신속하게 와서 연합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데 대해 치하하고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간 연합방위 능력이 향상되고 있다. 양국간 정보공유를 위해 감시 정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 대통령의 방문을 통해 우리는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해 대통령이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대내외에 과시할 있게 됐다"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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