誰が当選でも気にしない=韓国大統領選で北朝鮮

 【ソウル時事】北朝鮮の労働党機関紙・労働新聞は28日、韓国大統領選で誰が当選しようが気にしないとし、「誰が当選するかではなく、北南関係を改善しようとするのかどうかに注意を傾けている」と強調した。これまで北朝鮮は与党セヌリ党候補の朴槿恵氏を非難してきたが、朴氏の当選の可能性も視野に、朴氏の対応次第で対話する考えを示唆したものとみられる。朝鮮中央通信が伝えた。 

 

時事通信 11月28日(水)14時36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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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당선되어도 신경쓰지 않는다 = 한국 대통령 선거에 관한 북한

 

서울 시사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 신문은 28일 한국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당선하든 상관 없다며 "누가 당선 되는가가 아니라 남북 관계 개선하려고하는지 여부주의를 기울이고있다 "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북한은 여당인누리 후보 박근혜씨를 비난했지만, 박씨 당선 가능성도 시야에 넣고 , 박씨 대응에 따라 대화 생각 시사 한 것으로 보인다고 조선 중앙 통신이 전했다.

 

시사통신11월28일(수)14시36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