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책정된 예산은 현장에서 쓰일 때 의미가 있음. 집배원·사회복지사·문자·우편 등 행정역량 총동원해서 현장에서 사각지대 없이 쓰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이 11일 서울 용산구 쪽방촌을 방문해 폭염 취약계층 현장 상황과 지원사업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쪽방촌 가구를 찾아 취약계층 주민을 만난 임 차관은 역대급 폭염 속에서 쪽방 주민들이 겪는 일상의 고충과 냉방비용 증가로 인한 경제적 부담 등을 청취하고, 정부 차원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에너지복지 사업 실시기관 관계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임 차관은, 에너지 구입 이용권(이하 '에너지바우처', '2025년 예산 4,797억원) 등 에너지복지 사업이심각한 폭염 상황에서 취약계층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당부했다. 또한, 에너지복지 전달체계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폭염 취약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취약계층의 에너지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의 올해 지급 절차는 7월 1일부터 개시됐고, 통상 여름과 겨울로 나눠 지급했던
[KJtimes=김봄내 기자]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의 경쟁입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입찰에 참여한 대우건설의 입찰 조건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통해 진정성, 진심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6·27 대책으로 이주비 및 추가이주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에서 기존 규정에 따른 이주비 LTV50%에 추가이주비 50%를 더해 LTV 100%를 제안했고 경쟁사는 이주비 50%에 추가이주비 100%를 제안해 LTV 150%를 제안했다. 언뜻 봐서는 경쟁사의 조건이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현실성이라는 부분을 생각하면 달라진다. 최근 한남4구역 추가이주비 논란에서 알 수 있듯이 LTV 100%를 넘어서는 부분의 이주비는 대출의 주체인 조합에서 담보외 추가 대출에 대한 부담이 생길 수 밖에 없어 조합원들에게 추가적인 담보를 요구하게 된다. 결국 사실상 LTV 100% 대출이 현실적이고 정직한 제안이라고 볼 수 밖에 없어 대우건설이 진정성을 가지고 제안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사업비 조달금리 CD+0% 금리 제안에 대해 항간에서는 대우가 필수사업비 300억만 제공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360750]'가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순자산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순위 변동으로 23년간의 국내 ETF 역사상 해외주식형 ETF가 처음으로 순자산 1위에 등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은 8조 5,397억원이다. '2024년 연간 개인 순매수 1위', '2025년 상반기 개인 순매수 1위' 등 개인 투자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으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ETF로 불린 'TIGER 미국S&P500 ETF'는 이제 '국민 대표 ETF'로 자리매김했다. 2002년 국내 ETF 시장이 출범한 이후 순자산 1위는 줄곧 국내 주식형, 금리형 ETF가 차지해왔다. 이번 'TIGER 미국S&P500 ETF'의 1 위 등극으로 국내 ETF 시장도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코로나19 등을 계기로 미국 주식 투자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직접투자가 아닌 'TIGER 미국S&P500 ETF' 등을 통한 국내 상장 해외주식형 ETF가 미국 주식에 투
[KJtimes=김봄내 기자]HD현대건설기계가 베트남 현지 대학과 협력해 건설기계 기술 인재 양성에 나섰다. HD현대건설기계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직업훈련 전문대학 ‘The Central College of Transport No.1(CCT1)’에서 대학 측과 ‘친환경·스마트 건설기계 인력 양성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실습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 수요가 높은 22톤급 굴착기 1대를 기증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인 ‘IBS-ESG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HD현대건설기계 AM/PS 담당 김병수 상무와 CCT1 즈엉 테 안(Duong The Anh) 총장을 비롯해 글로벌교육센터, KOICA, 베트남 정부 및 CCT1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HD현대건설기계는 향후 5년간 CCT1에 △스마트 건설기계 장비 및 기자재 지원 △교육 커리큘럼 개발 △국제 기능올림픽 참가 지원 △취업박람회 개최 지원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 대상 교육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설기계 분야 학생,
[KJtimes=김봄내 기자]아워홈은 환경부 인가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E-Waste Zero,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아워홈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양동운 아워홈 안전환경실장과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협력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아워홈은 전국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전달하고, E-순환거버넌스는 친환경 재활용 처리 공정을 거쳐 알루미늄, 구리, 플라스틱 등을 회수하여 재자원화 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아워홈의 자원순환 활동은 E-순환거버넌스에서 발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 자원순환 활동 확인서 등을 통해 구체적인 ESG활동 성과로 정량화된다. 아워홈은 순환자원 발굴 및 인정을 통한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최근 샌드위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하여 쿠키 제조 원료 및 발효종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지난해에는 폐식용유를 바이오디젤 원료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국내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5 KBO 리그 올스타전‘과 연계해 갤럭시 신제품 체험존을 운영한다. 야구 팬들은 폴더블 신제품의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강력한 카메라, 갤럭시 AI, 스마트싱스 등을 체험 공간에서 KBO 리그 올스타전과 함께 더욱 즐겁게 체험 할 수 있다. 이번 체험존은 올스타전을 방문한 야구 팬들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야구장의 베이스라인과 더그아웃을 모티브로 꾸며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3개의 베이스와 홈을 활용해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Z 플립7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스마트싱스 체험존으로 구성해 실제 야구 경기를 하는 것과 같은 동선을 구현했다. 먼저, 관람객들은 1~2루의 ‘갤럭시 Z 폴드7′을 형상화한 대형 스크린에서 좋아하는 구단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야구 유니폼을 입고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야구 소품 또는 자신의 스마트폰과 비교해 초슬림∙초경량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7′의 가벼운 무게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고, 2억 화소 카메라로 원하는 사진을 촬영한 후 선명한 화질로 확대하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2~3루 ‘갤럭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0일,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앞에서 환경운동연합, 경기환경운동연합,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동서울전력소증설반대비상대책위원회 등 주요 시민사회단체들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동해안~수도권 500kV HVDC(초고압직류) 송전선 건설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업은 2040년 탈석탄과 RE100, 분산형 에너지 체계를 약속한 정부의 정책 기조에 역행하는 계획”이라며 “장거리 송전선 건설이 아니라 재생에너지 중심의 지역 기반 분산형 전력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후정의에 역행하는 4.6조 송전망 계획” 기자회견문에 따르면, 해당 송전망은 강원도 삼척·울진·봉화 등 동해안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으로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약 4조 6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경로는 강원과 경기 11개 시·군, 총 230km에 달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환경권·재산권 침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하남시 감일동 주민들과 동서울전력소 인근 주민들은, 기존보다 3.5배 이상 증설되는 초고압 변환소 건설에 대해 “충분한 정보 제공과 주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10일 서울시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력보유여성 취업활성화를 위해 지원금 7천만원을 여성중앙회에 전달했다. 효성의 후원금은 △요양보호사 과정 △시니어케어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총 40여 명의 경력보유여성이 참여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지역 사회의 돌봄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중점을 뒀다. 요양 자격이 없는 참여자는 요양보호사 과정을, 사회복지사 자격이 있는 참여자는 시니어케어 전문가 양성과정의 실무 중심 교육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효성은 2013년부터 경력단절 및 연령제한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취업활성화 프로그램을 후원해오고 있다. 한편, 효성은 푸르메재단을 통해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고,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의 입주작가를 후원하는 등 수혜자의 자립을 돕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Duggal Greenhouse)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에서 콤팩트한 폼팩터에 갤럭시 AI를 결합한 새로운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7(Galaxy Z Flip7)’을 공개했다. 갤럭시 Z 플립7은 멀티모달 시대에 최적화된 콤팩트한 AI 스마트폰으로, 전면에 적용한 한층 넓어진 플렉스윈도우(FlexWindow)와 플래그십 수준의 카메라, 아이코닉 디자인을 결합한 제품이다. 갤럭시 Z 플립7은 커버 디스플레이 전체를 스크린으로 쓸 수 있어 닫은 상태에서도 주요 기능을 보다 직관적이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Z 플립7은 콤팩트한 디자인에 강력한 모바일 AI 기능을 결합했다”며 “커버 스크린 중심의 혁신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사용자의 생활을 보다 스마트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Z 플립7은 역대 시리즈 최초로 4.1형 플렉스윈도우를 탑재했다. 베젤은 1.25mm로 더욱 얇아졌으며, 최대 밝기 2,600니트, 최대 120Hz 주사율과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항공은 신규 CI를 컨셉으로 한 고객 참여형 팝업스토어 ‘BRAND NEW KE : in Seoul’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메가박스 정문 앞 행사장에서 열린다. 대한항공이 신규 CI를 공개한 뒤 국내에서 처음 여는 팝업스토어다. 행사 시작일인 지난 5일부터 이틀간 방문자 수가 총 5천 명이 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대한항공의 신규 CI와 기내 서비스가 반영된 다채로운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승무원 안내에 따라 대한항공 최신 프레스티지 클래스 좌석에 앉아 기념 촬영을 하는 ‘KE Prestige Seat’, 나만의 열쇠고리를 만드는 ‘KE Keyring’, 신규 기내 서비스 스티커로 엽서를 꾸미는 ‘Sky Canvas’, 대한항공 신규 CI 프레임에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KE 네컷 포토’ 등이다. 대한항공 소셜미디어(SNS)를 팔로우하고 현장 사진을 올리면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하기만 해도 대한항공 신규 CI가 새겨진 원형 부채와 탑승권 형태의 팸플릿을 증정한다. 팝업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