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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풍향계] '현대차⸱ 한국콜마⸱풍산'…주목받는 이유

SK증권 "현대차, 한미 관세협상 등 호재 기다리고 있다"
NH투자증권 "한국콜마, 3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추정"
하나증권 "풍산, 방산 성장과 동가격 상승에 베팅할 시점"

[Kjtimes=김봄내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우려 속에 코스피가 3500선으로 물러났다. 떨어졌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6.05포인트(0.72%) 하락한 3,584.55로 마감했다. 하지만 지난 주말 고조됐던 양국 긴장이 다소 완화하는 분위기에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며 당초 예상보다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현대차[005380]와 한국콜마[161890], 풍산[103140]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종목에 관심을 보이는 증권사는 SK증권와 NH투자증권, 하나증권 등이다. 그러면 이들 종목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13일 SK증권은 현대차에 대한 목표주가로 27만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현재 주가 기준 5.5%의 배당 수익률과 관세 비용에도 불구하고 PER 5.4배의 낮은 밸류에이션, 고배당성향 기업에 대한 시장의 선호가 주가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현대차의 경우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104.4만대, 특히 미국 판매량이 26.1만대로 +12.7% 증가하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고 미국시장에서 전기차는 IRA 보조금 종료에 맞춰서 높은 판매량을 보였고 특히 아이오닉 시리즈는 전년 대비 +103.1% 증가한 2.8만대 판매됐다고 밝혔다. 

◆ "시장 기대치 부합 예상"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1만원과 저가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밸류에이션 산정 시점을 2026년으로 변경, 해외법인 실적 추정치를 소폭 하향한데 기인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한국콜마의 경우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008억원, 영업이익 688억원으로 컨센서스 부합하는 실적이 추정되며 분기 별도 매출 성장률 둔화 우려는 기우일 뿐 양호한 오더 상황을 감안하면 현재 저가 매수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하나증권은 풍산에 대한 목표주가로 16만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최근 6년간 8,300억원에 달하는 현대로템향 대구경 탄약 수주 공시를 발표한 것을 비롯해 향후에도 방산 매출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동안 동가격 상승도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나증권은 풍산의 경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000억원과 743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인 803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주가는 PBR 1.4배 수준으로 향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방산 매출 성장을 감안하면 업사이드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경우 10월부터는 미국 전기차 시장이 급랭하고 관세부과 전에 확보했던 재고가 소진되면서 관세 관련 비용이 상승할 수 있다″며 ″9~10월 출시되는 Model Year 변경 차량 가격 인상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 등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윤 연구원은 ″하지만 일본, 유럽과 관세율 차이에 따른 가격 경쟁력 열세에도 불구하고 현대차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사상 최고 수준″이라면서 ″또한 1420원에 달하는 원달러 환율, 연말 또는 내년 초에 결정될 자사주 매입, 10월말 APEC정상회담 또는 어느 시점에 타결될 수도 있는 한미 관세협상 등 호재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국내의 경우 매출액 3080억원, 영업이익 416억원이 추정된다″며 ″전 분기 대비 별도 매출 성장률 반등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3분기부터 기존 홈쇼핑 주력 고객사의 매출 기저가 낮아지는 데다 하반기 색조 및 기초 인디 브랜드 오더 확대로 TOP 10 고객사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지속될 것″이라면서 ″해외 브랜드 직수출 비중도 지난해 5% 수준에서 7%로 상승 추세″라고 부연했다.

◆ "3분기 동가격 상승"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방산의 경우 비수기 영향으로 2680억원의 매출이 예상됨과 동시에 수출 비중 축소로 10% 후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PMX를 비롯한 해외 신동 관련 자회사들의 수익성은 전분기와 유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평균 전기동 가격은 1만495불/톤로 예상된다″면서 ″4분기 방산 매출의 큰 폭 증가와 수출 비중 확대에 따른 mix 개선 감안했을 때 풍산의 영업이익은 101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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