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서울 성북구 보문2교 구간(성신여대 방면 ↔ 경동고 사거리 방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장인 다리는 전면 통제된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수습에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2일, 서울 성북구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전 7시 42분경 발생했다. 현장 다리 위에는 택시가 파손된 채 걸쳐져 있으며, 다리 아래에는 배송 차량이 전복된 상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사고 직후 현장을 바로 통제했으며 소방당국은 사고 수습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번 사고로 운동 중이던 시민들과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 등굣길에 나선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한편 성북구는 사고 수습과 현장 안전 조치가 진행되는 동안 인근 이용자들은 즉시 우회로를 이용해 달라고 안내문자를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