与党朴氏、リード保つ=野党一本化効果現れず―韓国大統領選

 【ソウル時事】19日投開票の韓国大統領選で、無党派層に人気の安哲秀氏が6日に最大野党民主統合党の文在寅氏への全面支援を表明した後の各世論調査結果が10日、発表された。文氏はやや上昇したが、保守系与党セヌリ党の朴槿恵氏が優勢を維持。候補一本化で逆転を狙った文氏にとっては期待外れの結果だ。
 各調査結果の支持率の傾向は、朴氏40%台後半に対し、文氏40%台前半。安氏の支援表明で、ソウルなどの浮動層が文氏支持に回る一方、朴氏も保守層を中心にソウル以外の首都圏で支持を伸ばしているもようだ。ただ、朴氏が0.3ポイントしか先行していない調査もあり、情勢はなお流動的とみられる。
 文陣営は「安哲秀効果」で「2.5~4ポイント支持率が上がる」と期待していたが、「効果はあまり大きくない」との見方が多い。ただ、安氏が遊説を開始したのは7日からで、「まだ本格的に調査結果に表れていない」との分析もある。

 

時事通信 12月10日(月)15時7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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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박씨 리드 유지 = 야당 단일화 효과 나타나지 않아 - 한국 대선

 

서울 시사 19일 투개표 한국 대선에서 무당파층 인기를 얻고 있는 안철수 씨가 6 최대 야당인 민주 통합 당의 문재인씨를 전면 지원한다고 표명한 후, 여론 조사 결과가 10일 발표됐다. 문씨의 지지율은 다소 상승했지만, 보수 여당인누리당의 박근혜씨가 우세 유지. 후보 단일화로 역전 노린 문씨에게는 실망 결과이다.


조사 결과 지지율의 경향은 박씨 40%대 후반, 문씨 40%대 초반. 안씨 지원 표명으로 서울 등 부동층의 문씨 지지도는 한편 박씨 보수층 중심으로 서울 이외 수도권에서지지를 늘리고있는 모양이다. 단, 박씨 0.3 % 포인트 밖에 앞서지 않고 있다는 조사도 있어,  정세 또한 유동적으로 보인다.
문씨 진영은 "안철수 효과"에서 "2.5 ~ 4퍼센트 지지율이 오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지만, "효과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 다만 안씨 유세를 시작 한 것은 7일부터로, "아직 본격적으로 조사 결과 나타나고 있지 않다"는 분석도있다.

 

시사통신 12월10일(월)15시7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