米国人1カ月以上拘束=交渉カードに利用も―北朝鮮

米CNNテレビによると、米政府関係者は11日、北朝鮮当局に米国人男性が1カ月以上拘束されていると明らかにした。男性は北朝鮮に複数回の渡航歴のあるケネス・ペさんで、虐待は受けていないという。


北朝鮮は、人工衛星打ち上げと主張して、29日までに事実上の長距離弾道ミサイルを発射すると予告している。発射を強行すれば、国際社会の制裁圧力強化は必至のため、北朝鮮がペさんの身柄を交渉カードとして利用する可能性もある。


米国務省のヌーランド報道官は11日の記者会見で、「平壌のスウェーデン大使館を通じて北朝鮮国内の米国人の安全に対処している。それ以上はコメントできない」と述べた。


韓国紙・国民日報(電子版)によると、ペさんは40歳代で、北朝鮮観光の旅行会社を経営。11月3日、5人の客と4泊5日の日程で北朝鮮北東部の羅津に入った。客が持っていたパソコンのハードディスク内の情報を北朝鮮当局が問題視し、ペさんだけが平壌で取り調べ中という。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