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ミサイル発射 朴氏「国守る勢力選択を」 文氏「選挙に悪用はだめ」

 ■韓国大統領選2候補 

 【ソウル=加藤達也】韓国は19日の大統領選挙まで、12日で1週間となった。このタイミングでの北朝鮮の長距離弾道ミサイル発射について「大統領選各候補の安全保障観や危機管理能力に対する関心が高まってきた」「ミサイル発射への対応や対北政策が選挙の争点としての重みを増した」(聯合ニュース)との見方が出ている。

一騎打ちの接戦を展開している保守系与党セヌリ党の朴槿恵(パク・クネ)候補(60)と左派系の最大野党民主統合党の文在寅(ムン・ジェイン)候補(59)は12日の遊説で早速、北朝鮮のミサイル発射について、それぞれの見解を表明した。両候補はともに、発射が国連安全保障理事会の決議に違反すると述べたが、対応をめぐっては温度差が出た。

朴候補は「(北朝鮮のミサイル発射は)韓国のみならず、世界に対する挑発だ」と北朝鮮を正面から非難した。その一方で「(韓国の)安全保障が脆弱(ぜいじゃく)な時もあった」と暗に北朝鮮に対する融和路線を主張する候補を批判。「(北朝鮮から国を守るという)確実な国家観を持った勢力を選択してほしい」と自身への支持を訴えた。

一方、文候補はミサイル発射について「韓(朝鮮)半島の平和を脅かす行為は断固反対だ」とし、北朝鮮に対「国際社会の責任ある一員として行動することを促す」と述べた。その半面で「国家の安全保障を選挙に悪用してはならない」と主張し、間接的に朴候補や保守勢力を批判した。

文候補は公約で北朝鮮との融和路線を強調しているが、朴候補側が「北朝鮮と対峙(たいじ)する国家観」を強調することにより、自らの対北朝鮮政策に“弱腰”の印象を植え付けられることを警戒している。文候補陣営は今後、李明博政権の「対北強硬政策」が北朝鮮の挑発を誘導したとする批判を強め、今回のミサイル発射を自陣営に有利に作用させることが考えられる。

 

 

産経新聞12月13日(木)7時55分配信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