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大統領選、接戦のまま終盤戦…19日投開票

 【ソウル=中川孝之】19日投開票の韓国大統領選は終盤に入り、最大野党・民主統合党の文在寅(ムンジェイン)候補(59)が、与党セヌリ党の朴槿恵(パククンヘ)候補(60)を激しく追い上げている。

 文氏が街頭演説などで元ソウル大教授の安哲秀(アンチョルス)氏(50)の支援を受けているためで、13日発表の世論調査では、朴氏に0・5ポイント差まで迫ってきた。

 文氏は、世論調査機関リアルメーターの最新調査で0・5ポイント差に縮め、東亜日報によると、別の七つの調査でも6・8~0・9ポイント差で朴氏を捉えている。

 文、安両氏は13日、中部・大田の繁華街で3度目となる共同遊説を行った。文氏の逆転には浮動層の取り込みがカギで、安氏は「『安哲秀が出馬辞退したから投票しない』という人がいれば(文氏への)投票をお願いして」と呼び掛け、文氏は「安氏と組めば政権交代できる」と訴えた。

 

読売新聞 12月14日(金)14時9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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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선, 접전인 채로 종반전 ... 19일 투개표

서울 = 나카가와 타카유키 19일 투개표 한국 대선은 막판 들어 최대 야당인 민주 통합당의 문재인후보 (59) 여당인누리당의 박근혜후보 (60 ) 격렬하게 따라 잡고있다.

문후보 가두연설 등으로 전 서울대 교수인 안철수 (50)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13일 발표 한 여론 조사에서 박후보에게 0.5 %차이까지 쫓아왔다.

문후보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 최근 조사에서 0.5 % 차이 까지 좁혀 동아일보에 따르면, 다른 7개의 조사에서도 6.8 ~ 0.9% 차이로 박후보 누르고 있다.

, 두사람은 13일, 중부 · 대전 번화가에서번째로 공동 유세를했다. 문후보 역전에는 부동층의 혼잡이 키워드로 안후보는 ""안철수 출마 사퇴했기 때문에 투표하지 않는다 "는 사람이 있으면 (문후보) 투표 부탁한다' 라고 성원을 부탁해, 문후보 "안씨 합치면 정권을 교체 할 수있다"고 호소했다.

 

요미우리신문 12월14일(금)14시9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