漂流の北朝鮮漁船保護=住民3~4人送還へ―韓国

 【ソウル時事】韓国の聯合ニュースは14日、政府筋の話として、島根県・竹島(韓国名・独島)に近い鬱陵島沖で13日、韓国の民間船舶が漂流中の北朝鮮漁船を発見し、出動した海洋警察が保護したと伝えた。乗っていた住民3~4人はいずれも亡命の意思はなく、北朝鮮へ送還する手続きに入る。

 

漁船は北朝鮮東海岸の元山を出港。エンジンの故障で20~30日程度、南に漂流していたもよう。 

 

時事通信 12月14日(金)20時45分配信  

 

================================================

 

 표류 북한 어선 보호 = 주민 3~ 4 송환 - 한국

서울 시사 한국 연합 뉴스는 14일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 시마네 다케시마 (한국명 독도) 가까운 울릉도 앞바다에서 13일, 한국 민간 선박이 표류중인 북한 어선 발견하고 출동한 해양 경찰이 보호했다고 전했다. 타고 있던 주민 3~ 4명은 모두 망명 의사가 아니라 북한으로 송환하는 절차 들어간다.


어선은 북한 동해안 원산 출항. 엔진 고장으로 20 ~ 30 일 정도, 남쪽으로 표류하고 있던 모양이다.

 

시사통신 12월14일(금)20시45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