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の新政権発足にあたり韓国大統領府は26日、李明博(イ・ミョンバク)大統領が安倍晋三首相と野田佳彦前首相に書簡を送ったことを明らかにした。
李大統領が島根県の竹島に上陸して以降、悪化している両国関係をめぐり、日本、韓国の政権交代を契機として改善を模索する動きが出ている。李大統領は新旧首相にあてた書簡では竹島問題などには言及しなかった。
次期大統領に就任する朴槿恵氏に近い日韓関係筋は「日本の新政権が実際にどのような対韓国政策に出るか、十分に理解しながら両国関係の緊密な連携と発展について検討する」と慎重な言い回しながらも、安倍新政権との関係を重視する考えを示した。
李大統領も安倍首相への書簡で「韓日両国は近い隣国であり友邦として緊密な交流と協力をしてきた」と指摘し、「今後も積極的な協力を期待する」と関係強化の必要性を強調した。
一方、韓国外交通商省は同日、報道官論評を発表。「日本の新政権が正しい歴史認識の上に立ち、未来志向の協力を通じて両国関係を成熟した関係に発展させるよう期待する」とした。(ソウル 加藤達也)
産経新聞12月27日(木)7時55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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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아베 내각, 세계의 반응. <한국> 동시에 정권 교체. 협력 모색
일본의 새 정부 출범에 즈음 해 한국 청와대는 26일 이명박대통령이 아베 신조 총리와 노다 요시히코 전 총리에게 서한을 보낸 사실을 밝혔다.
대통령이 시마네현의 다케시마(한국명 독도)에 상륙한 이후, 악화 된 양국 관계를 놓고 일본, 한국의 정권 교체를 계기로 개선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이대통령은 신구 총리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독도 문제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차기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박근혜씨와 가까운 한일 관계 소식통은 "일본의 신정권이 실제로 어떤 대한국 정책이 나올지 충분히 이해하면서 양국 관계의 긴밀한 협력과 발전에 대해 검토 할 것" 고 신중하게 표현하면서도 아베 신정권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생각을 나타냈다.
이 대통령도 아베총리의 서한에서 "한일 양국은 가까운 이웃이고 우방으로서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해왔다"고 지적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관계 강화의 필요성 을 강조했다.
한편 한국 외교 통상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발표. "일본의 새 정부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고 미래 지향적 인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를 성숙한 관계로 발전하도록 기대한다"고했다. (서울 카토 타츠야)
산케이신문 12월27일(목)7시55분 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