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韓関係強化へ協力=外相電話会談

 岸田文雄外相は27日午後、韓国の金星煥外交通商相と電話で会談し、日韓関係強化へ協力していくことで一致した。両国は島根県・竹島をめぐり関係が悪化しているが、岸田氏は27日未明の記者会見で、近隣諸国と緊密な意思疎通を図っていく意向を示していた。


電話会談で、岸田氏は「日韓両国は基本的な価値と利益を共有する最も重要な隣国だ」と表明。竹島や歴史認識の問題を念頭に「時に困難な問題が生じる場合があるが、未来志向で重層的な日韓関係のため、ともに努力していきたい」と述べた。金氏は「未来志向の日韓関係を構築したい」と応じた。

 

時事通信 12月27日(木)20時16分配信

 

=================================================

 

한일 관계 강화 협력 = 외상 전화 회담

기시다 후미오 외상은 27일 오후 한국 김성환 외교교통상부 장관과 전화 회담을 갖고 한일 관계 강화 협력 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은 시마네 다케시마를 둘러싸고 관계가 악화하고 있지만, 기시다씨는 27일 새벽 기자 회견에서 이웃 나라들과 긴밀한 의사 소통 도모 할 의향을 나타내고 있다.


전화 회담에서 기시다씨는 "한일 양국은 기본적인 가치 이익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이다" 고 밝혔다. 독도 및 역사 인식 문제 염두해 "때로 곤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미래 지향적으로 중층적인 한일 관계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미래 지향적 인 한일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고 응했다.

 

시사통신 12월27일 (목)20시16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