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倍晋三首相は4日、日韓議員連盟幹事長で自民党の額賀福志郎元財務相を特使として韓国に派遣する。額賀氏は朴槿恵(パク・クネ)次期大統領と面会し、首相の親書を手渡す予定。首相は今回の特使派遣で、竹島問題などで冷え込んだ日韓関係の改善へのきっかけとしたい考えだ。
額賀氏は金星煥(キム・ソンファン)外交通商相とも会談する。自民党の河村建夫元官房長官と逢沢一郎元国対委員長が同行する。
首相は1日、額賀氏を都内の私邸に呼び、「韓国は民主主義や市場主義など価値観を共通する隣国だ。日韓両国とも新しい政権がスタートすることになるので、良い船出にしたい」との考えを韓国側に伝えるよう指示した。
首相は先月19日の朴氏の大統領当選を受け、額賀氏の韓国派遣を決めた。額賀氏は同21日に訪韓する予定だったが、朴氏の日程が合わず延期していた。
産経新聞 1月3日(木)7時55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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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가치관 공통" 총리, 누카가 특사 내일 파견
아베 신조 총리는 4일, 한일 의원 연맹 간사장으로 자민당의 누카가 후쿠시로우 전 재무장관을 특사로 한국에 파견한다. 누카가 씨는 박근혜차기 대통령과 만나 총리의 친서를 직접 전달 할 예정. 총리는 이번 특사 파견으로 독도 문제 등으로 얼어 붙은 한일 관계 개선에 계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다.
누카가씨는 김성환외교 통상부 장관과도 회담한다. 자민당의 카와무라 타케오 전관방 장관과 아이사와 이치로 전 국회 대책 위원장이 동행한다.
총리는 1일, 누카가 씨를 도내의 사저로 불러 "한국은 민주주의와 시장주의 등 가치관을 공통으로 하는 이웃이다. 한일 양국 모두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기 때문에 좋은 출범하고 싶다" 생각을 한국 측에 전달하도록 지시했다.
총리는 지난달 19일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 당선을 얀락 받고, 누카가씨의 한국 파견을 결정했다. 누카가 씨는이 21일 방한 할 예정 이었지만, 박당선인의 일정이 맞지 않아 연기했다.
산케이신문 1월3일(목)7시55분 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