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ウル=加藤達也】北朝鮮の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第1書記は1日、「新年の辞」として演説を行い、「経済強国建設が最重要課題だ」と主張、経済状況の改善によって人民生活の向上を重視する考えを強調した。朝鮮中央テレビなどが伝えた。北朝鮮での最高指導者自身による年頭演説は、金日成(イルソン)主席が1994年に行って以来19年ぶり。
経済的課題は金正日(ジョンイル)政権末期から新年の国家運営目標の上位に位置づけられていたが、今回はさらに優先度を高めることにより、経済改善に力を注ぐ姿勢を国民に印象づけようとしたものとみられる。
このほか演説で金第1書記は、朴槿恵(パク・クネ)次期大統領に政権が代わる韓国との関係について「重要なのは南北間の対決状態を解消することだ」と述べ、関係改善に前向きともとれる姿勢を見せた。日本や米国との関係についての発言はなかった。一方、「われわれ式の先端兵器をより多く造らなければならない」とし、間接的に核や大陸間弾道ミサイルの増産をめざす考えを示した。
北朝鮮は毎年、年頭にその年の国家運営方針を表明してきた。金正日政権当時と、金正日総書記死去の翌年にあたる2012年には、朝鮮労働党機関紙、労働新聞など3紙が元日の紙面に共同社説を掲載し、国家方針が示された。
金第1書記が、自らの口で直接国民に呼びかけるのは、祖父である金主席のスタイルをまねて、国民から親しまれる指導者を演出し求心力を高める狙いがあるとみられる。
産経新聞 1月3日(木)7時55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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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년만에 연두 연설 한 김정은 "생활 향상을" 선군과 경제. 딜레마
[서울 = 카토 타츠야] 북한의 김정은 제1서기는 1일 "신년 연설"의 연설을 통해 "경제 강국 건설이 가장 중요한 과제" 라고 주장, 경제 상황의 개선에 따라 인민 생활 향상을 중시하는 생각을 강조했다고 조선 중앙 TV 등이 전했다. 북한의 최고 지도자 자신의 신년 연설을 한 것은 김일성주석이 1994년에 실시한 이래 19 년만이다.
경제적 과제는 김정일정권 말기부터 새해 국가 운영 목표의 상위에 자리 매김하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더 우선 순위를 증가시켜 경제 개선에 주력 자세를 국민에게 인상을 심어주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연설에서 김제1서기는 박근혜차기 대통령 정권으로 바뀌는 한국과의 관계에 대해 "중요한 것은 남북 사이의 대결 상태를 해소하는 것이다" 라며 관계 개선에 긍정적 모두 취할 자세를 보였다. 일본과 미국과의 관계에 대한 발언은 없었다. 한편, "우리 식의 첨단 무기를 더 건설 해야한다" 며 간접적으로 핵이나 대륙간 탄도 미사일의 증산을 목표로 생각을 나타냈다.
북한은 매년 신년에 그해의 국가 운영 방침을 표명 해왔다. 김정일 정권 당시와 김정일 사망의 해에 해당하는 2012년에는 조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3종류의 신문이 설날지면에 공동 사설을 게재, 국가 방침이 제시되었다.
김제1서기가 자신의 입으로 직접 국민에게 호소 하는것은 할아버지인 김주석의 스타일을 흉내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지도자를 연출 구심력을 높이는 목적이 있다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