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との関係改善に前向き…正恩氏、新年演説

 【ソウル=中川孝之】ラヂオプレス(RP)によると、北朝鮮の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第1書記は1日、国営テレビなどで施政方針演説に当たる「新年の辞」を発表した。

正恩氏は、南北統一のために「対決状態を解消することが重要」と述べ、2月に朴槿恵(パククネ)新政権が発足する韓国との関係改善に前向きな姿勢を示した。

北朝鮮最高指導者の新年演説は1994年の金日成(キムイルソン)主席以来19年ぶり。金正日(キムジョンイル)総書記は、主要紙の共同社説で方針を示していた。正恩氏は、住民に直接語りかけることで、求心力を高める狙いとみられる。

演説で正恩氏は、南北統一は金総書記の「遺訓」だと述べ、「同じ民族の対決が招くのは戦争だけだ」と主張。朴次期大統領の名前には触れなかったが、「南朝鮮(韓国)の反統一勢力は民族対決政策を放棄すべきだ」などと語って新政権の融和的な対応を促した。韓国統一研究院は演説について、「朴次期政権との関係改善に期待感を表したものだ」と分析している。

 

読売新聞 1月3日(木)17時45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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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의 관계 개선 긍정적 ... 김정은, 신년 연설

 서울 = 나카가와 타카유키 라디오 프레스 (RP)에 따르면 북한 김정은 제1서기 1 국영 TV 등에서 시정 방침 연설 해당하는 "신년 연설" 발표했다.

김정은 남북통일을 위해 "대결상태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박근혜새 정부가 출범하는 한국과의 관계 개선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북한 최고 지도자 신년연설 1994 김일성주석 이후 19만이다. 김정일 국방 위원장 주요 신문 공동 사설에서 방침을 발표 했었다. 김정은 주민들에게 직접 말을 거는 것으로, 구심력을 높이는 목적으로 보여진다.

연설에서 김정은 남북통일은 김정일 '유훈" 이라며 "같은 민족 대결이 부르는 것은 전쟁뿐 "이라고 주장.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남조선 (한국) 반통일 세력 민족 대결 정책 포기 해야한다"라고 말하고 새정부 유화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한국 통일 연구원 연설에 대해 "박근혜 차기 정권과의 관계 개선 기대감을 나타낸 것 같다" 고 분석하고있다.

 

요미우리신문 1월3일(목)17시45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