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朝鮮>「主体暦」削除 正恩氏が指示

 【北京・米村耕一】毎日新聞が入手した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第1書記の内部発言録(12年2月12日付)によると、金第1書記は朝鮮労働党幹部に対し「現在、商品に生産日や保管期日などを主体年号で書いている。だから、他の国の人が主体年号を見てもよく分からないのだ。

 

商品の生産日と保管期日は、主体年号を使わなくてもよい」と指示していた。

 

毎日新聞 1月8日(火)8時57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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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체 달력" 삭제 김정은이 지시

베이징/요네무라 코우이치 마이니치신문이 입수한 김정은 제1서기 내부 발언록 (2012 2월 12일자) 따르면 김 제1서기 조선로동당 간부들에 대해 "현재, 제품 생산이나 보관기한 등을 주체 연호 쓰고있다. 그래서 다른 나라 사람이 주체 연호를 봐도 모르는 것이다.

 

상품 생산 및 보관기한 주체 연호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 고 지시했다.


마이니치신문 1월8일(화)8시57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