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朴氏の側近、北朝鮮実務者と極秘接触か

【ソウル=中川孝之】18日付の韓国紙・中央日報は、北朝鮮消息筋の話として朴槿恵(パククネ)次期大統領の側近が昨年12月下旬、北京で北朝鮮の実務者と極秘裏に接触したと報じた。

側近は当初は、高官と接触する予定だったのが、朴氏の親書を持参していなかったために面会を拒否され、同紙は、接触は不発に終わったとした。

同紙によると、朴氏の側近は12月25日から27日にかけ北京のホテルで北朝鮮高官と面会する予定だった。この際、朴氏の対北朝鮮政策について説明し、ミサイル発射など「朴氏を試すような行為」を控えるよう促すつもりだったという。

しかし、北朝鮮側は、側近が「次期大統領の真意を担保する親書」を持っていないとわかると、「半年後にでも会おう」と高官との面会を拒絶し、側近は実務者と面談しただけに終わったという。

 

読売新聞 1月19日(土)13時2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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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박당선인 측근, 북한 실무자 극비 접촉 하는가

서울 = 나카가와 타카유키 18일자 한국의 중앙일보 북한 소식통을 인용 박근혜 차기 대통령 측근이 지난해 12월 하순 베이징에서 북한 실무자 극비리에 접촉 했다고 보도했다.

측근은 처음에는 고관과 접촉 할 예정 이었지만, 박당선인의 친서를 지참하지 않았기 때문에 면회 거부 당해, 신문은 접촉은 불발에 그쳤다했다.

신문에 따르면, 박당선인 측근은 12월 25일부터 27일에 걸쳐 베이징 호텔에서 북한 고관과 면회를 할 예정이었다. 박당선인 대북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미사일 발사 등 "박당선인을 시험하는 것과 같은 행위" 삼가하라는 독촉 하려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북한측은 측근이 "차기 대통령 진의를 담보하는 친서" 가지고 있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반년 후에나 만나자" 라고 고관과 면회 거절하고 측근은 실무자와 면담만 하고 끝났다고한다.

 

요미우리신문 1월19일(토)13시2분 배신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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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식자재 유통기간 조작' 맥도날드 국정감사 받을까
-맥도날드의 식자재 유통기간 스티커 갈이 규탄 디자회견.(사진=맥도날드에게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대책위원회) [KJtimes=정소영 기자] “햄버거병 사건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맥도날드가 고심 끝에 내놓은 개선책으로, 2019년 11월 11일 ‘주방 공개의 날’을 통해 2차 유효기간 제도를 대대적으로 각종 언론에 홍보했다. 당시 맥도날드는 2차 유효기간을 ‘원재료의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기존 유효기간보다 더욱 강화해 관리하는 맥도날드 자체 품질관리 유효기간’이라고 설명했지만, 그 약속은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이번에 내부고발을 통해 알려진 영상을 통해 보면, 2차 유효기간 스티커 갈이는 이 대대적 홍보후 불과 한 달 뒤부터 시작 됐다. 시민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 것이다.” - 박창진 정의당 부대표 - "맥도날드는 국민 건강을 위협할 가능성이 농후한 식자재 유효기간 조작사건을 책임있게 해결하는 상식적인 대처 대신 공익신고한 알바노동자를 꼬리자르기식으로 징계하는 부정의하며 부당한 대처를 하고 있다. 맥도날드 본사는 최근 3년간 식재료 유효기간 조작 등 국민건강을 위협한 행위에 관한 책임회피를 멈춰야 한다. 이미 대책위에 추가적으로 신고된 유효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