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国が対北決議容認…安保理、週明けにも採択へ

【ニューヨーク=柳沢亨之】北朝鮮が昨年12月に行った事実上の長距離弾道ミサイル発射を巡り、中国が米国との協議で、北朝鮮に一定の制裁を科す国連安全保障理事会の決議を認める姿勢を示したことが18日、わかった。

法的拘束力が比較的弱い「議長声明」を求める従来の主張から軟化した。他の理事国は米中に対応を事実上一任しており、外交筋によると、安保理は週明けにも決議を採択する見通しとなった。

米中両国は発射以来、安保理対応の「形式」と「中身」の2点について、非公式協議を継続。形式を巡って中国は、米国が求める拘束力の強い「決議」の採択を拒み、格下の「議長声明」を主張していたが、外交筋によると、最近になって決議容認の姿勢に転じた。

 

読売新聞 1月20日(日)3時2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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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대북 결의 용인 ... 안보리, 주초에도 채택

뉴욕 = 야나기사와 전지】 북한이 지난해 12월에 실행한 사실상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를 놓고 중국이 미국과의 협의에서 북한 일정한 제재 부과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 인정 자세 보여 주었다고 18일 밝혀졌다.

법적 구속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의장 성명" 요구 종래 주장에서 연화했다. 다른 이사국 미중 대응을 사실상 일임하고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안보리는 주초에 결의안을 채택 전망이다.

미-중 양국은 발사 이후 안보리 대응 "형식" "내용" 부분에 대한 비공식 협의 계속. 형식 둘러싸고 중국은 미국이 요구하는 구속력 강한 "결의"채택 거부하고 격하 "의장 성명" 주장했지만,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들어 결의 용인 자세로 전환 했다.

 

요미우리신문 1월20일(일)3시2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