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京=五十嵐文】中国共産党系の国際問題専門紙・環球時報(25日付)は社説で、北朝鮮が3回目の核実験実施を警告したことに関連し、「北朝鮮が新たな核実験や『衛星』(弾道ミサイル)の再発射を実施すれば、中国は迷わず北朝鮮への援助を減らす」と北朝鮮を強くけん制した。
中国紙が北朝鮮を非難する社説を掲載するのは異例。
社説は、先に採択された国連安全保障理事会の対北朝鮮制裁決議について「中国は草案修正に多大な努力をした上で賛成票を投じた」と指摘し、中国が北朝鮮に配慮したことを強調。その上で、「北朝鮮は感謝しないばかりか、声明では名指しこそしなかったものの中国を批判した」と北朝鮮への不快感を表明した。
読売新聞 1月25日(金)21時16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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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 이가라시 분】 중국 공산당계의 국제문제 전문지인 환구시보 (25일자)는 사설에서 북한이 3차 핵 실험 실시를 경고한 것과 관련, "북한이 새로운 핵 실험 또는 "위성"(탄도 미사일)의 재발을 실시하면 중국은 망설임없이 북한에 대한 원조를 줄이겠다 "고 북한을 강하게 견제했다.
중국 신문이 북한을 비난하는 사설을 게재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사설은 먼저 채택된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에 대해 "중국은 초안 수정에 많은 노력을 한 후 찬성했다"고 지적하고 중국이 북한을 배려 한 것을 강조. 그 위에, "북한은 감사하지 않을 뿐 아니라, 성명에서는 지명마저 하지 않았지만 중국을 비판했다"고 북한에 불쾌감을 표명했다.
요미우리신문 1월25일(금)21시16분 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