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ウル澤田克己】韓国紙「中央日報」は30日、北朝鮮の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第1書記が「29、30日に(核実験施設の)点検をした後に核実験を実施しろ」という秘密指示を出したと報じた。事実だとすれば、北朝鮮は3回目となる核実験の早期実施へ向けた動きを強めていることになる。
報道によると、金第1書記は26日に平壌で朝鮮労働党と軍の中枢部だけを集めた秘密会議を開いた後、核実験実施など6項目の指示を出したという。
軍に対する「29日午前0時を期して戒厳状態に突入し、戦争準備に入れ」という指示も含まれていた。ただし、29日現在、北朝鮮軍前線部隊などでの特別な動きは見られないとしている。
毎日新聞 1月30日(水)9時51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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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 제1서기, 조기 핵 실험을 지시 하는가. 한국 신문 보도
【서울 사와다 카츠미】 한국의 '중앙 일보'는 30일 북한의 김정은 제 1서기가 "29~ 30일 (핵 실험 시설) 검사를 한 후, 핵 실험을 실시하라" 는 비밀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북한은 3번째가 되는 핵 실험의 조기 실시를 향한 움직임을 강화하고있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김 제1서기는 26일 평양에서 북한 노동당과 군의 중추부만을 모아 비밀 회의를 연 후, 핵 실험 실시 등 6개 항목을 지시했다고한다.
군에 대한 "29일 오전 0시를 기해 계엄 상태에 돌입하고 전쟁 준비에 넣는다"는 지시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29일 현재, 북한군 전선 부대 등의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마이니치신문 1월30일(수)9시51분 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