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ウル西脇真一】韓国初の人工衛星ロケット羅老(ナロ)号(KSLV-1)は30日午後4時(日本時間同)、南部・全羅南道(チョルラナムド)の羅老宇宙センターから打ち上げられ、衛星が予定軌道に投入された。この成功で、韓国は昨年12月の北朝鮮に続き世界で11番目の自力による人工衛星打ち上げ国となった。羅老号は09年と10年に空中爆発を起こすなどして失敗。今回もトラブルで打ち上げが2度延期されたが、面目を保った形だ。
韓国教育科学技術省と韓国航空宇宙研究院は記者会見で「発射540秒後に衛星を分離し目標軌道に進入させ打ち上げに成功した」と発表。羅老号はロシアの技術を導入しているが、20年までに「韓国型宇宙ロケット」を独自開発する方針を明らかにした。李明博(イ・ミョンバク)大統領は「本格的な宇宙開発時代を開く出発点となった。国力を一段階高める契機にしよう」と成功を祝った。
羅老号は長さ約33メートル、直径2.9メートル。重さ100キロ級の小型衛星を低軌道に乗せる目的で02年、金大中(キム・デジュン)政権時代に開発に着手。盧武鉉(ノ・ムヒョン)政権時代の04年にはロシアと協力協定を結んだ。
一方、北朝鮮は「人工衛星」打ち上げと称する長距離弾道ミサイル発射実験に対する国連安全保障理事会の非難決議採択を強く批判しており、国際社会から非難を受けない隣国・韓国の成功に反発するとみられる。
毎日新聞 1月30日(水)19時32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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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발사 첫 성공
【서울 니시와키 신이치】 한국 최초의 인공위성 로케트 나로호 (KSLV-1)는 30일 오후 4시 (한국시간), 남부 · 전남의 나로 우주 센터에서 발사 돼 위성이 예정 궤도에 투입됐다. 이 성공으로 한국은 지난해 12월 북한에 이어 세계에서 11번째 자력으로 인공위성을 발사한 국가가 되었다. 나로호는 2009년과 2010년에 공중 폭발을 일으키는 등으로 실패. 이번에도 문제가 발생하여 발사가 두번 연기되었지만, 면목을 유지한 형태다.
한국 교육 과학 기술부와 한국 항공 우주 연구원은 기자회견에서 "발사 540초 후 위성 분리 목표 궤도에 진입시켜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나로호는 러시아의 기술을 도입하고 있지만, 2020년까지 '한국형 우주 로켓'을 독자 개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명박대통령은 "본격적인 우주 개발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되었다. 국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자"라고 성공을 축하했다.
나로호는 길이 약 33미터, 직경 2.9미터. 무게 100kg급 소형 위성을 저궤도에 올려 놓는 목적으로 2002년 김대중 정부 시절 개발에 착수. 노무현 정권 시절인 2004년에는 러시아와 협력 협정을 맺었다.
한편, 북한은 '인공위성'발사라고 칭하는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한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비난 결의안 채택을 강력히 비판하고, 국제 사회에서 비난을받지 않는 이웃 나라 한국의 성공에 반발 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니치신문 1월30일(수)19시32분 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