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ウル=豊浦潤一】韓国の聯合ニュースは2日、北朝鮮が3度目の核実験を準備しているとみられる北東部・豊渓里(プンゲリ)の核実験場で、三つある坑道のうち、ほぼ実験準備が終わった西側坑道のほかに、南側の坑道でも動きが活発化していると報じた。
韓国政府筋の話として伝えたもので、同筋は「両方の坑道で核実験を行う可能性があるが、南側はカムフラージュかもしれない」と説明している。
2日に本紙の取材に応じた韓国政府関係者も、南側坑道での作業活発化を認めた。この関係者は、パキスタンが1998年に核実験を行った際、1日に5回の実験を実施したとされることを挙げ、北朝鮮も複数回の核実験を行う可能性があると語った。
この関係者は、西側坑道入り口では1月末に幕が張られて以降、人や車両の動きが激しくなっていると指摘。「核爆弾や高速カメラなどを坑道の中に入れ、設置済みのケーブルと連結するなど仕上げに入っている可能性がある」との見方を示している。
読売新聞 2月2日(土)18時14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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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 실험 준비, 남쪽 갱도에서도 활발 ... 한국 보도
【서울 = 토요우라 쥰이치】 한국의 연합 뉴스는 2일 북한이 3차 핵 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북동부 · 풍계리의 핵 실험장에서 세의 갱도 중 거의 실험 준비가 끝난 서쪽 갱도 외에 남쪽 갱도에서도 움직임이 활발 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 정부 소식통의 말을 전한 것으로, 이 소식통은 "두 갱도에서 핵 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지만, 남쪽은 위장지도 모른다"고 설명하고 있다.
2일 본지의 취재에 응한 한국 정부 관계자도 남쪽 갱도에서 작업 활성화를 인정했다. 이 관계자는 파키스탄이 1998년에 핵 실험을했을 때, 하루에 5번 실험을 실시했다고 하는 것을 들어, 북한도 여러 번 핵 실험을 실시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다.
이 관계자는 서쪽 갱도 입구에서는 1월말에 막이 쳐진 이후, 사람과 차량의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핵폭탄과 고속 카메라 등을 갱도 안에 넣어 설치하는 케이블로 연결하는 등 마무리에 들어가있을 가능성이있다"라는 견해를 나타내고있다.
요미우리신문 2월2일(토)18시14분 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