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ウル=中川孝之】ラヂオプレス(RP)によると、北朝鮮の対韓国窓口機関、祖国平和統一委員会は9日、ウェブサイトに、「米国などは(北朝鮮が)『第3回核実験』を行うと早合点し、強力な制裁を行うとわめいている」と主張する記事を掲載した。
金正恩第1書記は1月に「国家的重大措置」を表明したが、記事は「米国と敵対勢力は(内容を)少しも知らないまま大騒ぎしている。国家的重大措置は、侵略の脅威から民族の利益を守ろうとするものであり、誰かを脅かそうとするものでない」と説明した。
北朝鮮は昨年12月の事実上の長距離弾道ミサイル発射の際も、いったんは延期の可能性を示唆したが、結局、当初から予告していた期間内に発射している。このため、核実験を自制する可能性を示唆したとも取れる今回の記事についても「陽動作戦」との見方が韓国などでは出ている。
読売新聞 2月10日(日)18時26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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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작전인가? "핵 실험, 미국의 지레 짐작" 이라고 북한사이트에 개제
【서울 = 나카가와 타카유키】 라디오 프레스 (RP)에 따르면, 북한의 대한국 창구 기관, 조국 평화 통일위원회는 9일 웹 사이트에 "미국 등은 (북한이)"제 3 차 핵 실험 "을 실시한다고 지레 짐작하고 강력한 제재를 실시한다고 헛소리를 하고있다" 고 주장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김정은 제 1 서기는 1 월에 "국가적인 중대 조치"를 표명 했지만, 기사는 "미국과 적대 세력은 (내용을) 조금도 모른 채 소란을 피우고있다. 국가적 중대 조치는 침략 위협에서 민족의 이익을 지키려는 것이며, 누군가를 위협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해 12 월 사실상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때도 일단은 연기의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결국 처음부터 예고 한 기간 내에 발사했다. 이 때문에 핵 실험을 자제 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도 할 수 있는 이번 기사에 대해서도 "양동작전" 이라는 견해가 한국 등에서는 나오고 있다.
요미우리신문 2월10일(일)18시26분 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