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倍晋三首相は13日午前、北朝鮮の核実験を受けて、国連安全保障理事会の議長国を務める韓国の李明博(イ・ミョンバク)大統領と電話で約20分間協議した。首相は「安保理は制裁の追加、強化を含む決議を速やかに採択すべきだ」と要請。大統領も「強い決議が必要だ」と応じ、国連安保理による制裁の追加や強化が必要との認識で一致した。
大統領は「まず韓国と日本がしっかり連携し、米国を加えて緊密な協力で国際社会の対応をリードしていく必要がある」と述べ、日米韓の連携強化でも合意。北朝鮮と関係の深い中国の対応が重要との認識でも一致した。
首相は「今回の核実験は核拡散防止条約(NPT)を中心とする軍縮・不拡散体制に対する重大な挑戦だ。容認すべきではない」と改めて北朝鮮を非難した。【朝日弘行】
毎日新聞 2月13日(水)10時58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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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 실험> 한일 정상이 전화 협의. 제재 추가 등으로 일치
아베 신조 총리는 13일 오전 북한의 핵 실험과 관련,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의장국을 맡은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과 전화로 약 20 분간 회담했다. 총리는 "안보리는 제재의 추가, 강화를 포함한 결의를 신속하게 채택해야한다"고 요청. 대통령도 "강한 결의가 필요하다"고 따라 유엔 안보리의 제재를 추가하거나 강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했다.
대통령은 "우선 한국과 일본이 확실히 연계하여 미국뿐만 아니라 긴밀한 협력으로 국제 사회의 대응을 이끌어 갈 필요가있다" 며 미 · 일의 협력 강화에도 합의. 북한과 관계가 깊은 중국의 대응이 중요하다는 인식에도 일치했다.
총리는 "이번 핵 실험은 핵 확산 금지 조약 (NPT)을 중심으로 한 군축 · 비확산 체제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다. 용인해서는 없다"고 재차 북한을 비난했다. 【아사히 히로유키】
마이니치신문 2월13일(수)10시58분 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