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次期政権の外相に尹氏指名

【ソウル澤田克己】韓国の朴槿恵(パク・クネ)次期大統領は13日、次期政権の外相に盧武鉉(ノ・ムヒョン)前政権下で大統領統一外交安保首席秘書官を務めた尹炳世(ユン・ビョンセ)氏(59)、国防相には金秉寛(キム・ビョングァン)元米韓連合軍副司令官をそれぞれ指名した。

両氏は、国会での聴聞会を経て正式に任命される。

尹氏は、対米外交を長く経験した外交官出身。盧政権では、国家安全保障会議の政策調整室長や外交通商次官補などを務めた。韓国メディアによると、08年の退官後、朴氏の外交政策作りに関与するようになった。現在は、政権引き継ぎ委員会で外交分野を担当している。

 

毎日新聞 2月13日(水)18時51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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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차기 정권 외상 윤씨 지명

서울 사와다 카츠미 한국 박근혜 당선인은 13 차기 정권 외상 노무현 정권하에서 대통령 통일 외교 안보 수석 비서관을 지낸 윤병세 (59), 국방 장관에는 김병관 한미 연합군 부사령관 각각 지명했다.

두 사람은 국회에서 청문회 거쳐 정식 임명된다.

윤씨 대미 외교 오랫동안 경험 외교관 출신. 노정권에서는 국가 안전 보장 회의 정책 조정 실장 외교 통상부 차관보 등을 지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2008 퇴관후, 박씨 외교 정책 만들기에 참여하게 되었다. 현재 정권 인수위원회에서 외교 분야 담당하고있다.

 

마이니치신문 2월13일(수)18시51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