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ウル=中川孝之】18日付の韓国紙・東亜日報は、北朝鮮の金正日(キムジョンイル)総書記が2009年、中国の温家宝(ウェンジアバオ)首相を通じ、李明博(イミョンバク)大統領に南北首脳会談の開催を打診していたと報じた。
李大統領も承諾したが、北朝鮮が多額の支援を要求したため、実現しなかったという。
李大統領が同紙とのインタビューで証言した。大統領は「『朝鮮半島の平和を維持し、核問題に進展があるなら会う用意がある』と(温首相に)答えた」と明かし、会談場所に韓国の済州島や仁川などを挙げた。温首相からは「金総書記が先に会おうと言ってきたのだから、場所はこだわらない方がいい」と助言されたという。
北朝鮮は09年5月に2回目の核実験を強行。温首相は核問題協議のため同10月上旬に平壌で金総書記と会談しており、この際に仲介を依頼された可能性がある。
読売新聞 2月18日(月)22時34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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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2009년 남북 회담 타진 ... 이대통령 증언
【서울 = 나카가와 타카유키】 18일자 한국의 동아일보는 북한의 김정일 국방 위원장이 2009년 중국의 원자바오총리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남북 정상 회담의 개최를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이 대통령도 동의했지만, 북한이 거액의 지원을 요구했기 때문에 실현되지 않았다고 한다.
대통령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증언했다.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하고, 핵 문제에 진전이 있다면 만날 용의가있다 "고 (원자바오 총리에) 대답했다"고 밝혀, 회담 장소로는 한국의 제주도와 인천 등을 꼽았다. 원자바오 총리로부터는 "김 위원장이 먼저 보자고 말해왔다니까, 장소 구애받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북한은 2009 년 5 월 2 차 핵 실험을 강행. 원자바오 총리는 핵 문제 협의를 위해 10월 초에 평양에서 김 위원장과 회담하고,이 때 중개를 의뢰했을 가능성이 있다.
요미우리신문 2월18일(월)22시34분 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