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槿恵氏、25日に大統領就任

【ソウル西脇真一】韓国の朴槿恵(パク・クネ)次期大統領は25日、第18代大統領に就任する。既に政権引き継ぎ委員会が発表した今後5年の新政権の国政ビジョンは「国民幸福、希望の新時代」だ。李明博(イ・ミョンバク)大統領は未来への道を開く「先進化元年」を掲げ「先進一流国家」など、目標とする「国家観」を強く打ち出したが、朴氏は改めて国民の生活を重視する姿勢を示した。

国政ビジョンとともに発表した5大目標の1番目は「雇用中心の創造経済」。大統領選で争点となった「経済民主化」はなく、全体的に「成長」が強調されている。財閥規制による経済の停滞を懸念したとみられる。

対日関係では「領土問題は歴史問題の次元に立ち、断固たる対応を取るが、互恵的協力関係構築のための努力も並行」と記した。また、米韓同盟と中韓関係の調和も課題に掲げた。

大統領職は25日午前0時(日本時間同)に全権が引き継がれ、ソウル中心部の普信閣(ポシンカク)で鐘が鳴らされる。同9時20分から国会議事堂前広場で就任式が開かれ、朴氏が就任演説に臨む。午後には就任式に出席する麻生太郎副総理兼財務相と会談する。

 

毎日新聞 2月22日(金)20時10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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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차기 대통령, 25 대통령 취임

서울 니시와키 신이치 한국 박근혜 차기 대통령은 25일 제18대 대통령 취임한다. 이미 정권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향후 5 새 정부 국정 비전 '국민 행복, 희망 새로운 시대" 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미래로가는 길 "선진화 원년" 내걸고 "선진 일류 국가" 목표로하는 "국가관"을 강하게 밝혔지만,  박근혜 차기 대통령은 다시 국민 생활 중시하는 자세를 보였다.

국정 비전과 함께 발표 5대 목표 첫 번째 "고용 중심 창조 경제" 대통령 선거에서 쟁점이 된 '경제 민주화'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성장' 강조되고 있다. 재벌 규제에 따른 경제 침체 우려했다 보인다.

대일 관계에서는 "영토 문제는 역사 문제 차원에 서서 단호한 대응을하기 호혜 협력 관계 구축을위한 노력도 병행"고 밝혔다. 또한 한미 동맹과 한중 관계 조화도 과제로 삼았다.

대통령직은 25일 자정 (한국 시간 동일) 전권이 인계되어 서울 중심부 보신각에서 종이 울린다. 같은 날, 9시 20 분 국회 의사당 앞 광장에서 취임식이 열려, 박근혜 차기 대통령이 취임 연설에 나선다. 오후에는 취임식에 참석하는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 장관과 회담한다.

 

마이니치신문 2월22일(금)20시10분 배신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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