正恩氏が「米大統領の電話望む」…ロドマン氏

【ワシントン=山口香子】訪朝から帰国したNBA(米プロバスケットボール協会)の元スター選手、デニス・ロドマン氏は3日、米ABCテレビの番組に出演し、北朝鮮の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第1書記は、「オバマ(大統領)からの電話を望んでいる」と明らかにした。

ロドマン氏によると、金第1書記は「(米国と)戦争はしたくない」と繰り返し述べた。同氏は、オバマ大統領が、第1書記と同じくバスケットボールのファンであることを伝え、「そこから(対話を)始めればいい」と助言したという。

米国家安全保障会議(NSC)のヘイデン副報道官は3日、「スポーツ事業ではなく、食糧不足や強制収容などに苦しむ国民のために予算を使うべきだ」と、北朝鮮を批判。米政府は、ロドマン氏の訪朝は「私的な旅行で、事前に連絡をとっていない」(国務省報道官)として、距離を置いている。

 

読売新聞 3月4日(月)12時37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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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미국 대통령 전화를 바란다"... 로도만

워싱턴 = 야마구치 쿄우코 방북에서 귀국 한 NBA (미국 프로 농구) 스타, 데니스 로드맨씨는 3일 미국 ABC TV 프로그램에 출연 해 북한 김정은 제 1 서기 "오바마 (대통령)에게서 전화가 오기를 바라고 있다" 고 밝혔다.

로드맨 따르면 김 제 1 서기 "(미국과) 전쟁은하고 싶지 않다" 고 거듭 말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제 1 서기와 마찬가지로 농구 팬임 전했다 "거기에서 (대화를) 시작하면 좋다" 고 조언했다.

미 국가 안전 보장 회의 (NSC) 헤이든 부대변인은 3 일 "스포츠 사업이 아니라 식량 부족과 강제 수용 으로 고통받는 국민을 위해 예산 써야한다" 고 북한 비판. 미국 정부는 로드맨 방북은 "사적인 여행에서 사전에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 (국무부 대변인)으로 거리두고있다.

 

요미우리신문 3월4일(월)12시37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