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朝鮮、米韓演習で休戦協定を「完全に白紙化」

【ソウル=豊浦潤一】北朝鮮の朝鮮中央通信によると、朝鮮人民軍最高司令部報道官は5日、韓国で朝鮮半島有事を想定した米韓合同軍事演習「キー・リゾルブ」が始まる11日から、朝鮮戦争の休戦協定を「完全に白紙化してしまうであろう」と表明した。

北朝鮮の核実験をめぐり、大詰めを迎える国連安全保障理事会の制裁論議をけん制するとともに、緊張を高めて米国を協議の場に引き出す狙いとみられる。

声明は、北朝鮮軍の板門店代表部の活動も「全面中止する」と言明した。

 

読売新聞 3月6日(水)10時6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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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미 연습에 휴전 협정 "완전히 백지화"

서울 = 토요 우라 쥰이치 북한 조선 중앙 통신 따르면, 북한 인민군 최고 사령부 대변인은 5일 한국에서 한반도 유사시 상정한 한미 합동 군사 연습 '키 리졸 브' 시작되는 11일부터 한국 전쟁 휴전 협정 "완전히 백지화 해 버리는 것이다"고 밝혔다.

북한 핵 실험 놓고 막바지를 맞이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제재 논의 견제하고, 긴장을 고조시키고 미국 협의의 장으로 끌어 겨냥 보인다.

성명은 북한군 판문점 대표부 활동 "전면 중단한다"고 언명했다.

 

요미우리신문 3월6일(수)10시6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