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ウル=豊浦潤一】北朝鮮の朝鮮中央通信によると、朝鮮人民軍最高司令部報道官は5日、韓国で朝鮮半島有事を想定した米韓合同軍事演習「キー・リゾルブ」が始まる11日から、朝鮮戦争の休戦協定を「完全に白紙化してしまうであろう」と表明した。
北朝鮮の核実験をめぐり、大詰めを迎える国連安全保障理事会の制裁論議をけん制するとともに、緊張を高めて米国を協議の場に引き出す狙いとみられる。
声明は、北朝鮮軍の板門店代表部の活動も「全面中止する」と言明した。
読売新聞 3月6日(水)10時6分配信
=================================================
북한, 한미 연습에 휴전 협정을 "완전히 백지화"
【서울 = 토요 우라 쥰이치】 북한의 조선 중앙 통신에 따르면, 북한 인민군 최고 사령부 대변인은 5일 한국에서 한반도 유사시를 상정한 한미 합동 군사 연습 '키 리졸 브' 가 시작되는 11일부터 한국 전쟁의 휴전 협정을 "완전히 백지화 해 버리는 것이다"고 밝혔다.
북한의 핵 실험을 놓고 막바지를 맞이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제재 논의를 견제하고, 긴장을 고조시키고 미국을 협의의 장으로 끌어 겨냥 보인다.
성명은 북한군의 판문점 대표부의 활동도 "전면 중단한다"고 언명했다.
요미우리신문 3월6일(수)10시6분 배신